<앵커 멘트>
세계 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폭발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연말까지 2억명 가까이 감염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새로운 신종플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522명. 병원에서 치료중인 감염자는 7900여명입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 질병센터는 새 예방백신이 나오는 10월까지는 감염자가 5천만명 안팎에 이르고 최악의 경우 연말에 가면 미국 전체 인구의 63%인 1억 9천여만명이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건당국과 상무부는 신종플루가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해 새로운 환자관리지침도 발표했습니다.
<녹취>게리 로크(미 상무 장관): "직장에서 근로자가 신총 플루 증상을 보이면 바로 퇴근시키거나 출근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예일대학의 한 의료진은 신종플루를 확산시키는 주된 연령층이 5살에서 19살 사이, 또 30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세계 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폭발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연말까지 2억명 가까이 감염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새로운 신종플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522명. 병원에서 치료중인 감염자는 7900여명입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 질병센터는 새 예방백신이 나오는 10월까지는 감염자가 5천만명 안팎에 이르고 최악의 경우 연말에 가면 미국 전체 인구의 63%인 1억 9천여만명이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건당국과 상무부는 신종플루가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해 새로운 환자관리지침도 발표했습니다.
<녹취>게리 로크(미 상무 장관): "직장에서 근로자가 신총 플루 증상을 보이면 바로 퇴근시키거나 출근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예일대학의 한 의료진은 신종플루를 확산시키는 주된 연령층이 5살에서 19살 사이, 또 30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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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억 명 감염 우려” 비상
-
- 입력 2009-08-22 07:20:09
![](/newsimage2/200908/20090822/1832396.jpg)
<앵커 멘트>
세계 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폭발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연말까지 2억명 가까이 감염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새로운 신종플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522명. 병원에서 치료중인 감염자는 7900여명입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 질병센터는 새 예방백신이 나오는 10월까지는 감염자가 5천만명 안팎에 이르고 최악의 경우 연말에 가면 미국 전체 인구의 63%인 1억 9천여만명이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건당국과 상무부는 신종플루가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해 새로운 환자관리지침도 발표했습니다.
<녹취>게리 로크(미 상무 장관): "직장에서 근로자가 신총 플루 증상을 보이면 바로 퇴근시키거나 출근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예일대학의 한 의료진은 신종플루를 확산시키는 주된 연령층이 5살에서 19살 사이, 또 30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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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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