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홈런왕’ 경쟁

입력 2009.08.25 (07:09) 수정 2009.08.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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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가지 흥행요소가 있다고 했는데, 홈런왕 경쟁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리포트>

네,시즌 중반만 해도 외국인 선수들간의 대결로 끝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국내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홈런왕 경쟁에 불을 붙인 선수는 단연 기아의 김상현입니다.

김상현은 지난 주말경기에서 2개를 몰아치면서 홈런 27개를 기록해 올시즌 처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이대호도 잠잠하던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달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24개로 따라 붙었습니다.

현재 2위권은 이대호를 비롯해 기아의 최희섭, 히어로즈의 브룸바, LG의 페타지니 등 4명입니다.

즉 홈런왕은 국내선수 3명에 외국인 선수 2명이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됐는데, 홈런은 친다고 해서 치는 것도 아니고,경기중에 사실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이러다보니까 홈런왕을 향한 경쟁은 막판까지 이어질것 같고, 타격 부문 타이틀에서도 가장 치열할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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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홈런왕’ 경쟁
    • 입력 2009-08-25 06:52:01
    • 수정2009-08-25 07:14: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러가지 흥행요소가 있다고 했는데, 홈런왕 경쟁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리포트> 네,시즌 중반만 해도 외국인 선수들간의 대결로 끝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국내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홈런왕 경쟁에 불을 붙인 선수는 단연 기아의 김상현입니다. 김상현은 지난 주말경기에서 2개를 몰아치면서 홈런 27개를 기록해 올시즌 처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이대호도 잠잠하던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달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24개로 따라 붙었습니다. 현재 2위권은 이대호를 비롯해 기아의 최희섭, 히어로즈의 브룸바, LG의 페타지니 등 4명입니다. 즉 홈런왕은 국내선수 3명에 외국인 선수 2명이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됐는데, 홈런은 친다고 해서 치는 것도 아니고,경기중에 사실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이러다보니까 홈런왕을 향한 경쟁은 막판까지 이어질것 같고, 타격 부문 타이틀에서도 가장 치열할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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