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첨단 의료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충북 오송과 대구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조직 정비를 마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 민자 유치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송 첨단 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전담할 '첨복단지 추진본부'가' 구성됐습니다.
추진본부는 2개 과 7 팀 28 명의 기획단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으로 운영됩니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연구개발 우수 인력 유치와, 정주 여건 조성 등 단지 조성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게됩니다.
<녹취>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산업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대구와의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투자 유치팀은 의료 관련 분야 연구소와 기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내일 미주와 유럽을 방문합니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병원 등과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인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 생명공학연구원'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수암연구소가 올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으니 오송으로 오도록 배려..”
이미 조직을 정비한 대구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계연구 활성화센터 설립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길(대구 첨복단지 추진단장) : “대학병원이 4 곳이나 있어서 의약을 임상하는 부분은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첨단 의료 복합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토대로 오송과 대구의 기능과 예산을 나눌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첨단 의료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충북 오송과 대구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조직 정비를 마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 민자 유치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송 첨단 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전담할 '첨복단지 추진본부'가' 구성됐습니다.
추진본부는 2개 과 7 팀 28 명의 기획단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으로 운영됩니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연구개발 우수 인력 유치와, 정주 여건 조성 등 단지 조성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게됩니다.
<녹취>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산업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대구와의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투자 유치팀은 의료 관련 분야 연구소와 기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내일 미주와 유럽을 방문합니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병원 등과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인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 생명공학연구원'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수암연구소가 올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으니 오송으로 오도록 배려..”
이미 조직을 정비한 대구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계연구 활성화센터 설립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길(대구 첨복단지 추진단장) : “대학병원이 4 곳이나 있어서 의약을 임상하는 부분은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첨단 의료 복합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토대로 오송과 대구의 기능과 예산을 나눌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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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의료단지 경쟁 본격화
-
- 입력 2009-08-27 12:38:45
![](/newsimage2/200908/20090827/1835360.jpg)
<앵커 멘트>
'첨단 의료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충북 오송과 대구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조직 정비를 마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 민자 유치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송 첨단 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전담할 '첨복단지 추진본부'가' 구성됐습니다.
추진본부는 2개 과 7 팀 28 명의 기획단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으로 운영됩니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연구개발 우수 인력 유치와, 정주 여건 조성 등 단지 조성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게됩니다.
<녹취>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산업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대구와의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투자 유치팀은 의료 관련 분야 연구소와 기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내일 미주와 유럽을 방문합니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병원 등과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인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 생명공학연구원'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우택(충청북도 지사) : “수암연구소가 올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으니 오송으로 오도록 배려..”
이미 조직을 정비한 대구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계연구 활성화센터 설립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길(대구 첨복단지 추진단장) : “대학병원이 4 곳이나 있어서 의약을 임상하는 부분은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첨단 의료 복합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토대로 오송과 대구의 기능과 예산을 나눌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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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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