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열기!’ KIA 홈런쇼, 선두 독주

입력 2009.08.29 (08:53) 수정 2009.08.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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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의 흥행을 기록중인 프로야구가 마침내 2년 연속 관중 5백만을 돌파했습니다.

기아는 김상현-최희섭을 앞세워 두산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야구팬들. 잠실 구장은 12년 만에 평일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구름 관중이 몰린 프로야구는 마침내 5백만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최고의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듯, 경기도 멋진 승부가 펼쳤습니다.

1-2위 팀이 맞붙은 잠실에선 기아가 최희섭과 김상현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김상현이 5타점, 최희섭이 6타점을 올린 기아는 두산을 13대 7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김상현은 시즌 29호에 이어 30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강 티켓을 놓고 경쟁중인 사직에선 롯데가 히어로즈를 12대5로 크게 이겼습니다.

가르시아가 1회 만루 홈런을, 김민성이 2회 두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SK는 삼성에 6대4로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되찾았고, 한화는 LG를 8대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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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만 열기!’ KIA 홈런쇼, 선두 독주
    • 입력 2009-08-29 08:32:23
    • 수정2009-08-29 0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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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의 흥행을 기록중인 프로야구가 마침내 2년 연속 관중 5백만을 돌파했습니다. 기아는 김상현-최희섭을 앞세워 두산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길게 늘어선 야구팬들. 잠실 구장은 12년 만에 평일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구름 관중이 몰린 프로야구는 마침내 5백만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최고의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듯, 경기도 멋진 승부가 펼쳤습니다. 1-2위 팀이 맞붙은 잠실에선 기아가 최희섭과 김상현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김상현이 5타점, 최희섭이 6타점을 올린 기아는 두산을 13대 7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김상현은 시즌 29호에 이어 30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강 티켓을 놓고 경쟁중인 사직에선 롯데가 히어로즈를 12대5로 크게 이겼습니다. 가르시아가 1회 만루 홈런을, 김민성이 2회 두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SK는 삼성에 6대4로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되찾았고, 한화는 LG를 8대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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