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교체 출장…이청용 결장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박지성 선수가 오랫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죠?

<리포트>

네, 박지성 선수 아스널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멤버로 출전했지만, 도움이나 득점 등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1대1이던 후반 17분경 ,경쟁자인 발렌시아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박지성 선수, 오랫만에 경기에 나서서 그런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홈구장을 누볐습니다.

특히 후반 24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골문 왼쪽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에브라에게 연결했는데요.

아쉽게도 에브라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공격포인트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를 했는데, 맨체스터는 아스널의 자책골로 2대1로 승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7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에 진출한 이청용은 소속팀 볼턴이 리버풀과 경기를 가졌는데,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한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올시즌 첫 골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