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복중인 우리 경제에 의미있는 청신호입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신용등급 자체는 A+ 그대로지만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꾼 겁니다.
당분간 지금의 신용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피치사가 지난해 11월 금융위기 때 하향 조정한 뒤 아홉 달 만의 원상회복입니다.
A+ 는 최고 등급인 미국보다는 네단계, 일본이나 홍콩보다는 두 단계 아래이고 중국, 대만 등과 같은 등급입니다.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외환보유액이 늘었고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이번 상향 조정의 이유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용 등급이나 전망이 바뀐 29개 나라 가운데 신용이 좋아진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두 나라 뿐입니다.
<녹취> 김익주(기획재정부) : "최근 선진국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등급이나 전망이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대우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
신용등급 전망이 올라가면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늘어나고 해외에서 돈을 빌려올 때 이자도 더 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자회사, 무디스 이코노미 닷 컴도 한국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 딥'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복중인 우리 경제에 의미있는 청신호입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신용등급 자체는 A+ 그대로지만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꾼 겁니다.
당분간 지금의 신용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피치사가 지난해 11월 금융위기 때 하향 조정한 뒤 아홉 달 만의 원상회복입니다.
A+ 는 최고 등급인 미국보다는 네단계, 일본이나 홍콩보다는 두 단계 아래이고 중국, 대만 등과 같은 등급입니다.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외환보유액이 늘었고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이번 상향 조정의 이유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용 등급이나 전망이 바뀐 29개 나라 가운데 신용이 좋아진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두 나라 뿐입니다.
<녹취> 김익주(기획재정부) : "최근 선진국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등급이나 전망이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대우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
신용등급 전망이 올라가면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늘어나고 해외에서 돈을 빌려올 때 이자도 더 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자회사, 무디스 이코노미 닷 컴도 한국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 딥'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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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
- 입력 2009-09-02 20:58:11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복중인 우리 경제에 의미있는 청신호입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신용등급 자체는 A+ 그대로지만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꾼 겁니다.
당분간 지금의 신용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피치사가 지난해 11월 금융위기 때 하향 조정한 뒤 아홉 달 만의 원상회복입니다.
A+ 는 최고 등급인 미국보다는 네단계, 일본이나 홍콩보다는 두 단계 아래이고 중국, 대만 등과 같은 등급입니다.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외환보유액이 늘었고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이번 상향 조정의 이유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용 등급이나 전망이 바뀐 29개 나라 가운데 신용이 좋아진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두 나라 뿐입니다.
<녹취> 김익주(기획재정부) : "최근 선진국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등급이나 전망이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대우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
신용등급 전망이 올라가면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늘어나고 해외에서 돈을 빌려올 때 이자도 더 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자회사, 무디스 이코노미 닷 컴도 한국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 딥'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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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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