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무려 8골’, K리그 최다 골 승리

<앵커 멘트>

이번에는 프로축구 얘기를 해 볼까요? 프로축구에서는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이 나왔죠?

<리포트>

네,어제 열린 포항과 제주와의 경기였는데, 포항이 8골을 터트리면서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거의 10분에 한 골씩 골이 터졌다고 할수 있는데,팬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신나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포항의 골폭풍이 불었다고 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특히 유창현 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유창현 선수는 전반 4분 김태선수의 첫골을 도운이래 총 8골 가운데 4골에 관여했습니다.

도움 2개에 2골을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김태수 선수가 2골,스테보가 2골 ,그리고 최효진과 황진성이 각가 1골을 추가했습니다.

포항은 결국 제주에 8대1로 승리를 했는데,이전까지 프로축구 한경기 최다골은 7골이었습니다.

지난 2천년 수원이 전남을 상대로 7골을 넣는 등 지금까지 총 4차례가 있었는데요, 포항이 8골을 넣으면서 프로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