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제한적 의미의 '소폭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일왕의 방한도 희망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일 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에 대해 큰 틀의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영토나 기본권같은 문제까지 들어가기보다는 권력구조와 선거주기 문제로 한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일부의 주장대로 광범위하게 헌법에 손을 댄다면 개헌이 현실적으로 어려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개혁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선거구와 행정구역 개편도 촉구했습니다.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를 같이하거나 권역별 비례대표를 정치권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국가와 국민을위한 정치 선진화의 필요성을 당부하신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정권의 출범을 맞아 한일관계가 새롭게 발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인 내년에 일왕의 방한을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유화책에 대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것일뿐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제한적인 개헌 언급에 대해 청와대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있거나 주도적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한적 의미의 '소폭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일왕의 방한도 희망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일 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에 대해 큰 틀의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영토나 기본권같은 문제까지 들어가기보다는 권력구조와 선거주기 문제로 한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일부의 주장대로 광범위하게 헌법에 손을 댄다면 개헌이 현실적으로 어려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개혁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선거구와 행정구역 개편도 촉구했습니다.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를 같이하거나 권역별 비례대표를 정치권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국가와 국민을위한 정치 선진화의 필요성을 당부하신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정권의 출범을 맞아 한일관계가 새롭게 발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인 내년에 일왕의 방한을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유화책에 대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것일뿐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제한적인 개헌 언급에 대해 청와대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있거나 주도적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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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권력 개편 위해 제한적 개헌 필요”
-
- 입력 2009-09-15 20:44:16
![](/newsimage2/200909/20090915/1846843.jpg)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제한적 의미의 '소폭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일왕의 방한도 희망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일 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에 대해 큰 틀의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영토나 기본권같은 문제까지 들어가기보다는 권력구조와 선거주기 문제로 한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일부의 주장대로 광범위하게 헌법에 손을 댄다면 개헌이 현실적으로 어려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개혁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선거구와 행정구역 개편도 촉구했습니다.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를 같이하거나 권역별 비례대표를 정치권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국가와 국민을위한 정치 선진화의 필요성을 당부하신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정권의 출범을 맞아 한일관계가 새롭게 발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인 내년에 일왕의 방한을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유화책에 대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것일뿐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제한적인 개헌 언급에 대해 청와대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있거나 주도적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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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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