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포트로에 ‘황제’ 페더러 무릎

입력 2009.09.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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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오픈테니스 결승에서 스무살의 신예 델 포트로가 황제 페더러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페더러가 좋았지만, 2세트 부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델 포트로는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페더러를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5세트.

우승이 확정되자 델 포트로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제 페더러를 무너뜨린 새로운 챔피언 델 포트로의 등장에 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 델 포트로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가 골잔치를 벌입니다.



아약스는 NAC브레다에 6대 0, 대승으로 홈경기 700승을 달성했습니다.

욘 달 토마손이 감각적인 슛을 터트린 페예노르트는 빌렘투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푸른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파도타기의 묘미.

사람 뿐 아니라 견공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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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포트로에 ‘황제’ 페더러 무릎
    • 입력 2009-09-15 21:53:40
    뉴스 9
<앵커 멘트> US오픈테니스 결승에서 스무살의 신예 델 포트로가 황제 페더러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페더러가 좋았지만, 2세트 부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델 포트로는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페더러를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5세트. 우승이 확정되자 델 포트로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제 페더러를 무너뜨린 새로운 챔피언 델 포트로의 등장에 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 델 포트로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가 골잔치를 벌입니다. 아약스는 NAC브레다에 6대 0, 대승으로 홈경기 700승을 달성했습니다. 욘 달 토마손이 감각적인 슛을 터트린 페예노르트는 빌렘투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푸른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파도타기의 묘미. 사람 뿐 아니라 견공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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