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을 열망’ 최다 관중 신기록

입력 2009.09.18 (22:18) 수정 2009.09.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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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와 히어로즈가 만난 사직구장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오늘이 롯데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구요?

<리포트>

네. 롯데의 2년 연속 4강행을 염원하는 부산 팬들의 열정이 사직 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올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했구요, 138만 여명을 돌파해 지난해 세웠던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에서는 1회말, 가르시아 타구를 히어로즈 우익수가 놓쳐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인필드플라이로 3루주자가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 박기혁의 희생플라이와 김주찬의 적시 2루타로 3대 0을 만들었구요, 4회도 폭투로 점수를 낸 롯데는 9회 말 현재 4대 3으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4연승으로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4위를 지키게 됩니다.

타격왕 경쟁이 한창인 홍성흔은 4타수 1안타로 1위 박용택과의 격차를 1리 차이로 좁혔습니다. 선발 투수 조정훈은 8회 2아웃까지 탈삼진 7개로 선두 류현진을 2개차로 추격했습니다. 14승째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부터 정수빈의 호수비가 돋보였구요, 3회 이종욱이 1타점 적시타를, 4회엔 김동주가 시즌 19호 한 점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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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가을 열망’ 최다 관중 신기록
    • 입력 2009-09-18 21:44:03
    • 수정2009-09-18 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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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와 히어로즈가 만난 사직구장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오늘이 롯데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구요? <리포트> 네. 롯데의 2년 연속 4강행을 염원하는 부산 팬들의 열정이 사직 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올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했구요, 138만 여명을 돌파해 지난해 세웠던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에서는 1회말, 가르시아 타구를 히어로즈 우익수가 놓쳐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인필드플라이로 3루주자가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 박기혁의 희생플라이와 김주찬의 적시 2루타로 3대 0을 만들었구요, 4회도 폭투로 점수를 낸 롯데는 9회 말 현재 4대 3으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4연승으로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4위를 지키게 됩니다. 타격왕 경쟁이 한창인 홍성흔은 4타수 1안타로 1위 박용택과의 격차를 1리 차이로 좁혔습니다. 선발 투수 조정훈은 8회 2아웃까지 탈삼진 7개로 선두 류현진을 2개차로 추격했습니다. 14승째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부터 정수빈의 호수비가 돋보였구요, 3회 이종욱이 1타점 적시타를, 4회엔 김동주가 시즌 19호 한 점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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