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병수, 팀 패배 위기서 구해

입력 2009.09.19 (21:47) 수정 2009.09.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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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시즌 후반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신인 유병수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추가 시간에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점이 같아 골 득실차로 순위가 갈려져 있었던 4위 성남, 5위 인천.

성남은 전반 24분 김정우의 문전 선취골로 앞서갔습니다.

김정우는 몰리나의 짧은 측면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성남이 수비에 치중한 사이 인천이 경기 종료 직전에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신인 유병수가 시즌 9호 골을 작렬시켰습니다.

성남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인천은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전남과 울산은 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점 1점을 나눠 갖는데 만족했습니다.

전반 21분 전남의 이규로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장군을 친 것에, 울산이 후반 25분 김신욱이 멍군을 쳐 1대 1로 비겼습니다.

오장은의 도움과 김신욱의 마무리가 빛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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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유병수, 팀 패배 위기서 구해
    • 입력 2009-09-19 21:28:47
    • 수정2009-09-19 2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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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시즌 후반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신인 유병수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추가 시간에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점이 같아 골 득실차로 순위가 갈려져 있었던 4위 성남, 5위 인천. 성남은 전반 24분 김정우의 문전 선취골로 앞서갔습니다. 김정우는 몰리나의 짧은 측면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성남이 수비에 치중한 사이 인천이 경기 종료 직전에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신인 유병수가 시즌 9호 골을 작렬시켰습니다. 성남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인천은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전남과 울산은 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점 1점을 나눠 갖는데 만족했습니다. 전반 21분 전남의 이규로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장군을 친 것에, 울산이 후반 25분 김신욱이 멍군을 쳐 1대 1로 비겼습니다. 오장은의 도움과 김신욱의 마무리가 빛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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