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세종시 문제뿐 아니라 야당이 병역과 재산, 논문 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오늘, 민주당은 추가의혹을 쟁점화하기위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방배동 아파트에 대한 취등록세 탈루 의혹 제기에 이어, 지난 5년간 인세수입 1억5천만 원도 전혀 신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김종률(민주당 의원): "전방위에 걸쳐 거액 세금 탈루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합산 신고하지 않아 종합소득세 수천만원을 탈루한 것이다."
정 후보자의 IMF 관련 논문 13편 등 국내외 논문 23편이 중복 게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징병검사 연기와 고령 면제 등 병역을 둘러싼 의혹과 'YES 24 고문' 겸직에 따른 공무원법 위반과 소득세 탈루 의혹, 부인의 위장 전입 의혹 등도 쟁점사항입니다.
무엇보다 논란의 핵심은 세종시 문제입니다.
야당은 세종시 수정 입장을 밝힌 정 후보자의 입장 변화가 없는한 총리로 인준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고수하고있습니다.
이같은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은 엄격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흠집내기식 공세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무조건 낙마시키겠다는 의도으로 흠집 내겠다는 생각은 접고 총리로서 국정운영 조정 능력이 있는지 점검하는 내실있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정 후보자는 모든 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확답을 미뤄왔습니다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얼마나 명쾌한 해명을 내놓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세종시 문제뿐 아니라 야당이 병역과 재산, 논문 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오늘, 민주당은 추가의혹을 쟁점화하기위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방배동 아파트에 대한 취등록세 탈루 의혹 제기에 이어, 지난 5년간 인세수입 1억5천만 원도 전혀 신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김종률(민주당 의원): "전방위에 걸쳐 거액 세금 탈루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합산 신고하지 않아 종합소득세 수천만원을 탈루한 것이다."
정 후보자의 IMF 관련 논문 13편 등 국내외 논문 23편이 중복 게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징병검사 연기와 고령 면제 등 병역을 둘러싼 의혹과 'YES 24 고문' 겸직에 따른 공무원법 위반과 소득세 탈루 의혹, 부인의 위장 전입 의혹 등도 쟁점사항입니다.
무엇보다 논란의 핵심은 세종시 문제입니다.
야당은 세종시 수정 입장을 밝힌 정 후보자의 입장 변화가 없는한 총리로 인준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고수하고있습니다.
이같은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은 엄격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흠집내기식 공세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무조건 낙마시키겠다는 의도으로 흠집 내겠다는 생각은 접고 총리로서 국정운영 조정 능력이 있는지 점검하는 내실있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정 후보자는 모든 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확답을 미뤄왔습니다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얼마나 명쾌한 해명을 내놓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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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정운찬 총리 인사청문회…‘세종시’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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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0 21:00:08
<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세종시 문제뿐 아니라 야당이 병역과 재산, 논문 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오늘, 민주당은 추가의혹을 쟁점화하기위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방배동 아파트에 대한 취등록세 탈루 의혹 제기에 이어, 지난 5년간 인세수입 1억5천만 원도 전혀 신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김종률(민주당 의원): "전방위에 걸쳐 거액 세금 탈루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합산 신고하지 않아 종합소득세 수천만원을 탈루한 것이다."
정 후보자의 IMF 관련 논문 13편 등 국내외 논문 23편이 중복 게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징병검사 연기와 고령 면제 등 병역을 둘러싼 의혹과 'YES 24 고문' 겸직에 따른 공무원법 위반과 소득세 탈루 의혹, 부인의 위장 전입 의혹 등도 쟁점사항입니다.
무엇보다 논란의 핵심은 세종시 문제입니다.
야당은 세종시 수정 입장을 밝힌 정 후보자의 입장 변화가 없는한 총리로 인준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고수하고있습니다.
이같은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은 엄격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흠집내기식 공세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무조건 낙마시키겠다는 의도으로 흠집 내겠다는 생각은 접고 총리로서 국정운영 조정 능력이 있는지 점검하는 내실있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정 후보자는 모든 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확답을 미뤄왔습니다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얼마나 명쾌한 해명을 내놓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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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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