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갈라쇼’…예술이 된 체조

입력 2009.09.20 (22:01) 수정 2009.09.20 (2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서커스를 총망라한 체조 축제가 이번 주말 잠실에서 펼쳐졌는데요, 체조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그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옷을 이용해 자유자재의 연기를 선보인 리듬체조의 여왕 카나예바.

신수지도 뒤질세라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합니다.

세계 최정상급의 기계체조 스타들이 함께한 평행봉과 철봉 군무.

여기에 태양의 서커스팀이 펼친 아찔한 공중곡예까지.

전 출연진이 세계대회에서 따낸 99개의 메달처럼, 다채로운 체조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신수지: "정말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유지 됐으면 좋겠다."

기계체조 유망주들의 합동공연에서 쏟아져 나온 큰 박수갈채는, 체조의 저변이 확대되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양태영: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한편의 종합예술에 가까운 갈라쇼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체조는 팬들에게 한층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상의 ‘갈라쇼’…예술이 된 체조
    • 입력 2009-09-20 21:32:24
    • 수정2009-09-20 22:58:51
    뉴스 9
<앵커 멘트>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서커스를 총망라한 체조 축제가 이번 주말 잠실에서 펼쳐졌는데요, 체조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그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옷을 이용해 자유자재의 연기를 선보인 리듬체조의 여왕 카나예바. 신수지도 뒤질세라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합니다. 세계 최정상급의 기계체조 스타들이 함께한 평행봉과 철봉 군무. 여기에 태양의 서커스팀이 펼친 아찔한 공중곡예까지. 전 출연진이 세계대회에서 따낸 99개의 메달처럼, 다채로운 체조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신수지: "정말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유지 됐으면 좋겠다." 기계체조 유망주들의 합동공연에서 쏟아져 나온 큰 박수갈채는, 체조의 저변이 확대되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양태영: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한편의 종합예술에 가까운 갈라쇼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체조는 팬들에게 한층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