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김정일-정운 군 인사 문제로 알력”
입력 2009.09.24 (06:25)
수정 2009.09.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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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3남 정운 사이에 최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삼남, 김정운을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칭하는 노래, '발걸음'입니다.
올 봄부터 북한 전역에서 널리 불려졌지만 최근에는 이 노래가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이같은 사실이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로 알려진 삼남 정운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지난 7월 김정일은 삼남, 정운이 자신과 상의도 않고 군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크게 화를 냈으며 이후 김정운에 대한 찬양 방송은 물론 권력 승계를 시사하는 어떤 보도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북한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최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후계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 : " 전혀 사실무근이고 어리석기 그지 없는 허위보도입니다. 김정일 위원장과는 논의된 것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NHK는 김정일과 김정운 사이의 불화는 김정일의 건강 회복과 함께 후계 문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3남 정운 사이에 최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삼남, 김정운을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칭하는 노래, '발걸음'입니다.
올 봄부터 북한 전역에서 널리 불려졌지만 최근에는 이 노래가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이같은 사실이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로 알려진 삼남 정운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지난 7월 김정일은 삼남, 정운이 자신과 상의도 않고 군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크게 화를 냈으며 이후 김정운에 대한 찬양 방송은 물론 권력 승계를 시사하는 어떤 보도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북한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최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후계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 : " 전혀 사실무근이고 어리석기 그지 없는 허위보도입니다. 김정일 위원장과는 논의된 것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NHK는 김정일과 김정운 사이의 불화는 김정일의 건강 회복과 함께 후계 문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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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김정일-정운 군 인사 문제로 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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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4 06:14:44
- 수정2009-09-24 07:12:13
![](/newsimage2/200909/20090924/1852140.jpg)
<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3남 정운 사이에 최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삼남, 김정운을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칭하는 노래, '발걸음'입니다.
올 봄부터 북한 전역에서 널리 불려졌지만 최근에는 이 노래가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이같은 사실이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로 알려진 삼남 정운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지난 7월 김정일은 삼남, 정운이 자신과 상의도 않고 군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크게 화를 냈으며 이후 김정운에 대한 찬양 방송은 물론 권력 승계를 시사하는 어떤 보도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북한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최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후계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 : " 전혀 사실무근이고 어리석기 그지 없는 허위보도입니다. 김정일 위원장과는 논의된 것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NHK는 김정일과 김정운 사이의 불화는 김정일의 건강 회복과 함께 후계 문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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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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