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추석 선물 ‘택배 전쟁’
입력 2009.09.24 (22:12)
수정 2009.09.24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택배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대신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강동 둘, 강서, 강서 5개 OK"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세트들이 주인을 찾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실어도 실어도 선물세트는 더 쌓여만 가고... 요즘엔 하루평균 1톤 트럭 20대 분량이 나갑니다.
한숨 돌렸나 싶더니 이번엔 오토바이 부대가 등장합니다.
급한 배송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녹취> "다음주 되면 택배 접수를 안 받으니까 그 때면 퀵이 많이 바빠지죠."
<녹취> "차 들여보내세요, 두 대만 입차시키세요."
생선이나 정육 같은 신선식품 배송엔 콜밴 택시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한 백화점의 배송 접수처, 선물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올해는 기업들의 대량 선물 구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30%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재훈(백화점 관계자) : "배송으로 하는 경우가 예년보다 2~30% 늘어서 배송 아르바이트 인력을 30~50% 정도 늘렸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정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는 요즘 택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택배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대신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강동 둘, 강서, 강서 5개 OK"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세트들이 주인을 찾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실어도 실어도 선물세트는 더 쌓여만 가고... 요즘엔 하루평균 1톤 트럭 20대 분량이 나갑니다.
한숨 돌렸나 싶더니 이번엔 오토바이 부대가 등장합니다.
급한 배송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녹취> "다음주 되면 택배 접수를 안 받으니까 그 때면 퀵이 많이 바빠지죠."
<녹취> "차 들여보내세요, 두 대만 입차시키세요."
생선이나 정육 같은 신선식품 배송엔 콜밴 택시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한 백화점의 배송 접수처, 선물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올해는 기업들의 대량 선물 구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30%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재훈(백화점 관계자) : "배송으로 하는 경우가 예년보다 2~30% 늘어서 배송 아르바이트 인력을 30~50% 정도 늘렸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정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는 요즘 택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통업계, 추석 선물 ‘택배 전쟁’
-
- 입력 2009-09-24 21:28:46
- 수정2009-09-24 22:12:53
![](/newsimage2/200909/20090924/1852866.jpg)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택배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대신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강동 둘, 강서, 강서 5개 OK"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세트들이 주인을 찾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실어도 실어도 선물세트는 더 쌓여만 가고... 요즘엔 하루평균 1톤 트럭 20대 분량이 나갑니다.
한숨 돌렸나 싶더니 이번엔 오토바이 부대가 등장합니다.
급한 배송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녹취> "다음주 되면 택배 접수를 안 받으니까 그 때면 퀵이 많이 바빠지죠."
<녹취> "차 들여보내세요, 두 대만 입차시키세요."
생선이나 정육 같은 신선식품 배송엔 콜밴 택시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한 백화점의 배송 접수처, 선물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올해는 기업들의 대량 선물 구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30%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재훈(백화점 관계자) : "배송으로 하는 경우가 예년보다 2~30% 늘어서 배송 아르바이트 인력을 30~50% 정도 늘렸습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로 정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는 요즘 택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