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이종범, ‘솔선수범’ 우승 견인

입력 2009.09.25 (07:10) 수정 2009.09.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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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가 12년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종범 선수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힘이 됐다는 얘기가 있죠?

<리포트>

네, 사실 우승의 원동력을 꼽으라면 튼튼한 선발진,그리고 김상현,최희섭 선수의 활약이 있지만, 고참인 이종범 선수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종범 선수 올시즌 개막전에는 은퇴 기로에 섰었는데요,

이러다보니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올시즌을 맞았고,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제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그랬지만 이종범 선수는 시즌내내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김상현,최희섭 등 후배들이 막강 타력을 발휘하게 됐고, 팀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탔습니다.

조범현 감독도 어제 우승을 확정지은뒤 이종범 선수 얘기와 두꺼비 얘기를 했는데요.

얼마전 출근을 하는데 두꺼비가 집에 들어와 놀랐는데,길조라는 얘기를 듣고 우승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또 이종범 선수가 3할 타율의 욕심을 버리고 솔선수범했기에 기아의 우승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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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맏형’ 이종범, ‘솔선수범’ 우승 견인
    • 입력 2009-09-25 06:50:18
    • 수정2009-09-25 0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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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가 12년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는데,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종범 선수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힘이 됐다는 얘기가 있죠? <리포트> 네, 사실 우승의 원동력을 꼽으라면 튼튼한 선발진,그리고 김상현,최희섭 선수의 활약이 있지만, 고참인 이종범 선수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종범 선수 올시즌 개막전에는 은퇴 기로에 섰었는데요, 이러다보니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올시즌을 맞았고,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제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그랬지만 이종범 선수는 시즌내내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김상현,최희섭 등 후배들이 막강 타력을 발휘하게 됐고, 팀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탔습니다. 조범현 감독도 어제 우승을 확정지은뒤 이종범 선수 얘기와 두꺼비 얘기를 했는데요. 얼마전 출근을 하는데 두꺼비가 집에 들어와 놀랐는데,길조라는 얘기를 듣고 우승을 예감했다고 합니다. 또 이종범 선수가 3할 타율의 욕심을 버리고 솔선수범했기에 기아의 우승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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