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동네 마을, 예술적인 변신

입력 2009.09.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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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특한 풍광의 부산 감천2동, 일명 '태극도 마을'에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들어섰습니다.

달동네 마을의 새로운 변신,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을을 날아 오르는 가을 속 고추잠자리.

풍선은 아이들의 꿈과 소망을 한아름 담고 있습니다.

<녹취> “우와 신기하다”

마을 한 귀퉁이에선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흩날립니다.

<인터뷰> 김호경(아마추어 사진동호회) : “조형물과 마을 색이 어우려져 예쁜 사진 기대됩니다. 보기 힘든 광경이죠”

부산 감천동의 달동네 ‘태극도 마을’.

얼마 전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이곳에 10가지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마을은 꿈의 세계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장호(마을 주민) : “마을이 예쁘게 변하면서 떠났던 사람들도 다시 이사오고 있어요”

부산의 젊고 유능한 작가 10여명이 작품을 만들었고,주민들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백영제(아트팩토리인 다대포 예술감독) : “작가만의 작품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든 조형물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이었던 마을.

하지만 지금 이곳엔 무지개빛 꿈과 희망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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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달동네 마을, 예술적인 변신
    • 입력 2009-09-25 19:08:02
    뉴스 7
<앵커 멘트> 독특한 풍광의 부산 감천2동, 일명 '태극도 마을'에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들어섰습니다. 달동네 마을의 새로운 변신,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을을 날아 오르는 가을 속 고추잠자리. 풍선은 아이들의 꿈과 소망을 한아름 담고 있습니다. <녹취> “우와 신기하다” 마을 한 귀퉁이에선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흩날립니다. <인터뷰> 김호경(아마추어 사진동호회) : “조형물과 마을 색이 어우려져 예쁜 사진 기대됩니다. 보기 힘든 광경이죠” 부산 감천동의 달동네 ‘태극도 마을’. 얼마 전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이곳에 10가지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마을은 꿈의 세계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이장호(마을 주민) : “마을이 예쁘게 변하면서 떠났던 사람들도 다시 이사오고 있어요” 부산의 젊고 유능한 작가 10여명이 작품을 만들었고,주민들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백영제(아트팩토리인 다대포 예술감독) : “작가만의 작품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든 조형물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이었던 마을. 하지만 지금 이곳엔 무지개빛 꿈과 희망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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