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로렌조, 공동 선두 도약

⊙앵커: 산 로렌조가 아르헨티나 축구 클라우스라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해외 스포츠 소식 전해 드립니다.
⊙기자: 수비수들이 헛발질한 공을 놓치지 않고 선취골로 연결시킨 산 로렌조의 로메오.
후반 들어서도 정확한 헤딩슛을 날리며 연속골을 성공시키는 뛰어난 골감각을 보여줍니다.
산 로렌조는 세리 슈엘라에 프리킥 추가골까지 더하며 카예레스를 3:0으로 물흐리치고 클라우스라 챔피언쉽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루마니아 축구리그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1:1동점이던 후반 로스타임.
페트로루겐의 포스테스쿠는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한 바차르의 골문으로 60m짜리 중거리슛을 날립니다.
텅빈 골문을 향해 날아간 공은 행운의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NBA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샬럿이 마이애미에 2연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당초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던 샬럿은 메시먼과 웨슬리 등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102:76으로 이겨 2회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반면 알론조 모닝이 등 부상을 당한 마이애미는 홈에서 2연패를 당해 2회전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