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고속도로 정체 다시 시작

입력 2009.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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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일 간의 추석 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귀성 행렬들이 줄을 이으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네, 서울요금솝니다.)

현재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자정이 넘으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는 듯 했지만 날이 밝으면서 귀성 차량들이 늘어나 다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날이니만큼 어제 떠나지 못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내내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등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정체 구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이 부산 방향인데요, 차량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산곡 지점입니다.

오른쪽 통영 방면으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신대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40분, 대전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3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고속도로는 낮 12시쯤에 가장 많이 막히고 오후 다섯 시쯤부터 서서히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36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고, 오늘도 33만여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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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첫날…고속도로 정체 다시 시작
    • 입력 2009-10-02 0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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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일 간의 추석 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귀성 행렬들이 줄을 이으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네, 서울요금솝니다.) 현재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자정이 넘으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는 듯 했지만 날이 밝으면서 귀성 차량들이 늘어나 다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날이니만큼 어제 떠나지 못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내내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등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정체 구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이 부산 방향인데요, 차량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산곡 지점입니다. 오른쪽 통영 방면으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신대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40분, 대전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3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고속도로는 낮 12시쯤에 가장 많이 막히고 오후 다섯 시쯤부터 서서히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36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고, 오늘도 33만여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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