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미 올림픽 ‘평창, 새로운 시작!’

입력 2009.10.03 (21:40) 수정 2009.10.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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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경쟁이 리우데자네이루의 극적인 승리로 끝나면서 세 번째 동계 올림픽 도전에 나선 평창도 공식적인 유치전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코펜하겐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미의 첫 올림픽 유치라는 극적인 결과를 낳은 코페하겐 IOC 총회.

동계 올림픽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으로선 새로운 시작입니다.

평창은 먼저 이번 결정에 따른 이해득실과 세계 스포츠계의 흐름 파악에 나섰습니다.

같은 아시아의 일본이 2016년 개최지로 선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점은 다행이지만 결코 득도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하계 올림픽의 남미 유치로 다음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유럽의 표심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경쟁 후보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 등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야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양호(유치 공동위원장) : "성공적인 올림픽 캠페인이 되도록 최선..."

올림픽 회의를 위해 코펜하겐을 찾은 강영중 세계 배드민턴연맹회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 연맹총재 등도 국제기구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창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평창은 다음 남아공 총회까지 남은 2년 동안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코펜하겐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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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남미 올림픽 ‘평창, 새로운 시작!’
    • 입력 2009-10-03 21:33:39
    • 수정2009-10-03 2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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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경쟁이 리우데자네이루의 극적인 승리로 끝나면서 세 번째 동계 올림픽 도전에 나선 평창도 공식적인 유치전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코펜하겐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미의 첫 올림픽 유치라는 극적인 결과를 낳은 코페하겐 IOC 총회. 동계 올림픽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으로선 새로운 시작입니다. 평창은 먼저 이번 결정에 따른 이해득실과 세계 스포츠계의 흐름 파악에 나섰습니다. 같은 아시아의 일본이 2016년 개최지로 선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점은 다행이지만 결코 득도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하계 올림픽의 남미 유치로 다음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유럽의 표심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경쟁 후보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 등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야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양호(유치 공동위원장) : "성공적인 올림픽 캠페인이 되도록 최선..." 올림픽 회의를 위해 코펜하겐을 찾은 강영중 세계 배드민턴연맹회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 연맹총재 등도 국제기구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창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평창은 다음 남아공 총회까지 남은 2년 동안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코펜하겐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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