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 유독 짧아서 더 아쉬우셨죠?
고단한 귀경길이었지만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온 귀경객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따뜻했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나서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어머니, 차례 음식에서 햇 대추, 밑반찬까지..
줘도 줘도 부족한 게 부모 마음입니다.
올 추석도 한 없이 받고만 올라왔습니다.
고향을 뒤로 한 채 네 시간 반 바닷길을 달려온 귀경객들, 저마다 손에 짐보따리가 가득합니다.
무거운 만큼 부모님이 듬뿍 담아 준 사랑의 무게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녹취> 김기섭(충남 당진군 거산리) : “밤 깐 거 하고 묵 쑨 거.. 부모님이 잡으신 꽃게를 저희 먹으라고 싸주셨거든요”
기차역도 하루 종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 고향 부모님 곁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황민성(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 “어머니 아버지 건강 안좋으신데, 자녀 손자 배속의 애기 건강 생각하실 때 저희 많이 고맙고 미안하죠”
짧은 연휴 끝에 다시 시작되는 일상, 따스한 고향이 있어 마음은 더없이 든든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유독 짧아서 더 아쉬우셨죠?
고단한 귀경길이었지만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온 귀경객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따뜻했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나서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어머니, 차례 음식에서 햇 대추, 밑반찬까지..
줘도 줘도 부족한 게 부모 마음입니다.
올 추석도 한 없이 받고만 올라왔습니다.
고향을 뒤로 한 채 네 시간 반 바닷길을 달려온 귀경객들, 저마다 손에 짐보따리가 가득합니다.
무거운 만큼 부모님이 듬뿍 담아 준 사랑의 무게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녹취> 김기섭(충남 당진군 거산리) : “밤 깐 거 하고 묵 쑨 거.. 부모님이 잡으신 꽃게를 저희 먹으라고 싸주셨거든요”
기차역도 하루 종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 고향 부모님 곁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황민성(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 “어머니 아버지 건강 안좋으신데, 자녀 손자 배속의 애기 건강 생각하실 때 저희 많이 고맙고 미안하죠”
짧은 연휴 끝에 다시 시작되는 일상, 따스한 고향이 있어 마음은 더없이 든든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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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정 듬뿍 안고 다시 일상으로
-
- 입력 2009-10-05 06:06:42
![](/newsimage2/200910/20091005/1858625.jpg)
<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 유독 짧아서 더 아쉬우셨죠?
고단한 귀경길이었지만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온 귀경객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따뜻했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 나서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어머니, 차례 음식에서 햇 대추, 밑반찬까지..
줘도 줘도 부족한 게 부모 마음입니다.
올 추석도 한 없이 받고만 올라왔습니다.
고향을 뒤로 한 채 네 시간 반 바닷길을 달려온 귀경객들, 저마다 손에 짐보따리가 가득합니다.
무거운 만큼 부모님이 듬뿍 담아 준 사랑의 무게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녹취> 김기섭(충남 당진군 거산리) : “밤 깐 거 하고 묵 쑨 거.. 부모님이 잡으신 꽃게를 저희 먹으라고 싸주셨거든요”
기차역도 하루 종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 고향 부모님 곁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황민성(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 “어머니 아버지 건강 안좋으신데, 자녀 손자 배속의 애기 건강 생각하실 때 저희 많이 고맙고 미안하죠”
짧은 연휴 끝에 다시 시작되는 일상, 따스한 고향이 있어 마음은 더없이 든든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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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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