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파라과이 대파 8강 진출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20세이하 세계청소년축구 대표팀의 8강 진출 소식과 소식과 프로야구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함께 합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20세이하 세계청소년 축구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파라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했죠?

<리포트>

네,오늘 새벽에 정말 반가운 소식이 날아 왔는데요,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가 지난 91년이후 무려 18년만에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새벽 이집트에서 파라과이와 16강전을 치렀는데, 후반전에만 3골을 뽑으며 파라과이에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실 이렇다할 스타가 없는데다 예선 첫 경기에서 카메룬에 지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갈수록 탄탄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8강까지 진출했습니다.

이렇게되면서 우리나라는 지난 91년이후 18년만에 세계청소년대회에서 8강에 올랐는데요.

당시에는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 포르투갈에서 승전보를 전해 왔지만, 이번에는 남한 단일팀이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나,남아프리카 공화국 승자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는데요.

지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이후 26년만에 세계대회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