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러시아나 몽골에서도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을 도와줄 코디네이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관광공사가 결혼이주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혼이주여성들이 종합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최근 시작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입니다.
<녹취> 예브게니아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시경과 혈액 검사를 할 것입니다."
병원과 강의실을 오가며 지난 한달동안 의료 코디네이터 훈련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제 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베들라나(키르기스스탄) : "출입국 문제 같은 것도 가르쳐주고 130717 병원에서 쓰는 말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의학전문용어도 배웠습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 나라 언어와 우리말을 연결시켜 줄 코디네이터는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1차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모두 20명.
교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일부는 벌써 종합병원에 채용이 확정돼 교육생들의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바키로바릴리아(키르기스스탄) : "우리도 우리자녀, 가족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한국사회에서 우리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이런 일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
단순한 관광 사업을 넘어 그동안 소외돼있던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최근 러시아나 몽골에서도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을 도와줄 코디네이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관광공사가 결혼이주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혼이주여성들이 종합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최근 시작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입니다.
<녹취> 예브게니아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시경과 혈액 검사를 할 것입니다."
병원과 강의실을 오가며 지난 한달동안 의료 코디네이터 훈련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제 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베들라나(키르기스스탄) : "출입국 문제 같은 것도 가르쳐주고 130717 병원에서 쓰는 말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의학전문용어도 배웠습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 나라 언어와 우리말을 연결시켜 줄 코디네이터는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1차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모두 20명.
교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일부는 벌써 종합병원에 채용이 확정돼 교육생들의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바키로바릴리아(키르기스스탄) : "우리도 우리자녀, 가족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한국사회에서 우리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이런 일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
단순한 관광 사업을 넘어 그동안 소외돼있던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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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관광으로 다문화가정 일자리까지
-
- 입력 2009-10-07 07:36:17
![](/newsimage2/200910/20091007/1860109.jpg)
<앵커 멘트>
최근 러시아나 몽골에서도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을 도와줄 코디네이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관광공사가 결혼이주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혼이주여성들이 종합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최근 시작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입니다.
<녹취> 예브게니아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시경과 혈액 검사를 할 것입니다."
병원과 강의실을 오가며 지난 한달동안 의료 코디네이터 훈련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제 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베들라나(키르기스스탄) : "출입국 문제 같은 것도 가르쳐주고 130717 병원에서 쓰는 말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의학전문용어도 배웠습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 나라 언어와 우리말을 연결시켜 줄 코디네이터는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1차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모두 20명.
교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일부는 벌써 종합병원에 채용이 확정돼 교육생들의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바키로바릴리아(키르기스스탄) : "우리도 우리자녀, 가족들을 위해서 당당하게 한국사회에서 우리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이런 일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
단순한 관광 사업을 넘어 그동안 소외돼있던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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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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