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SK, PO 1차전 팽팽한 힘겨루기

입력 2009.10.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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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지금 SK와 두산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네. 박선우입니다)
네 지금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를 확률이 76퍼센트나 될 정도로 첫 경기의 중요성이 큰데요.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두산의 출발이 좋습니다.

두산은 1회, 고영민이 밀어친 공이 오른쪽 담장을 가볍게 넘어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최준석이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손시헌과 이원석의 연속안타로 이어간 기회에서는 정수빈의 빠른 발 덕분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 박재홍의 적시타로 한점을 마련한 SK는 박정권이 8회 솔로홈런을 쳐내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9회 현재 두산이 3대 2로 앞서며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 천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가을야구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2차전은 내일 문학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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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vs SK, PO 1차전 팽팽한 힘겨루기
    • 입력 2009-10-07 21:22:11
    뉴스 9
<앵커 멘트>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지금 SK와 두산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네. 박선우입니다) 네 지금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를 확률이 76퍼센트나 될 정도로 첫 경기의 중요성이 큰데요.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두산의 출발이 좋습니다. 두산은 1회, 고영민이 밀어친 공이 오른쪽 담장을 가볍게 넘어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최준석이 한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손시헌과 이원석의 연속안타로 이어간 기회에서는 정수빈의 빠른 발 덕분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 박재홍의 적시타로 한점을 마련한 SK는 박정권이 8회 솔로홈런을 쳐내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9회 현재 두산이 3대 2로 앞서며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 천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가을야구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2차전은 내일 문학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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