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속 인종 편견 고발

입력 2009.10.08 (08:15) 수정 2009.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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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영화는 백인들처럼 곧고 빛나는 생머리를 갖고자 노력하는 흑인 여성들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은 구불거리는 머리의 흑인 여성들에게 보이지 않는 눈총을 주기 때문이라고 영화는 설명합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딸인 말리아가 가닥가닥 땋아내린 흑인 고유의 스타일로 등장했을 때 부적절한 머리라는 비난이 쏟아졌던 것을 지적하는데요,

머리카락으로 인종 문제를 풀어낸 이 영화 내일 미국에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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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 속 인종 편견 고발
    • 입력 2009-10-08 07:18:16
    • 수정2009-10-08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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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영화는 백인들처럼 곧고 빛나는 생머리를 갖고자 노력하는 흑인 여성들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은 구불거리는 머리의 흑인 여성들에게 보이지 않는 눈총을 주기 때문이라고 영화는 설명합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딸인 말리아가 가닥가닥 땋아내린 흑인 고유의 스타일로 등장했을 때 부적절한 머리라는 비난이 쏟아졌던 것을 지적하는데요, 머리카락으로 인종 문제를 풀어낸 이 영화 내일 미국에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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