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부산’에 모인 스타들!

입력 2009.10.09 (09:03) 수정 2009.10.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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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언종입니다.

장동건, 이병헌, 강수연, 전도연 씨 등...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과 부산국제 영화제 개막식 모습까지 지금 함께 보시죠.

별들의 잔치!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대영화제답게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과 감독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에 동참했습니다.

어제였죠? 개막식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는데요.

스타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보기위한, 자리전쟁도 치열했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스타는 사회자 김윤석 장미희씨. 장미희씨는 입장 도중 옷이 구두에 걸려,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고요.

전도연 씨는 출산 전보다 더 탄탄해진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전도연(연기자) : “(기분 어떤지?) 좋아요”

특히 올해는 다양한 디자인의 검은색 드레스를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는데요.

과감한 디자인의 고은아씨였고요.

<현장음> 전혜빈(연기자) : “(의상 콘셉트는?) 반짝이게! (윙크 한 번!)”

깜찍한 윙크를 선사한 전혜빈 씨. 사선으로 허리선까지 깊이 파인 검은 드레스로 아찔한 매력을 뽐냈고요.

한지혜씨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검은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도발적인 의상의 엄지원 씨. 뒷모습도 아름답네요.

엄정화씨는 반짝이는 검은 드레스로 반짝반짝 빛나는 자태를 보여줬고요.

최정원씨는 고전미를 살린 퓨전한복스타일의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최정원(연기자) : “(기분 어떤지?) 아주 설레요.”

생에 처음으로 부산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김윤진 씨.

성유리씨는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올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가대표의 주역! 하정우, 김동욱, 최재환, 김지석씨도 나란히 부산을 찾았는데요.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죠?

또,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이병헌씨와 할리우드 스타 조쉬하트넷도 다정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현장음> 이병헌 : “(기분 어떤지?) 좋아요.”

두 분, 인기가 대단하죠?

옷잘입는 대표적인 남자스타! 하면 이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통일한 소지섭씨입니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주인공 강지환씨도 검은 정장을 선택! 나비넥타이로 의상에 포인트를 줬고요.

꽃보다 남자! 이민호씨. 여전히 드라마 속 구준표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커다란 리본넥타이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대한민국 대표 미남! 장동건 씨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인공인데요. 깔끔한 검은 정장으로 옷맵시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장동건(연기자) :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날 개막작으로 초청이 돼서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영광이기도 하거든요. 굉장히 기쁘고 부산시민들이 많이 반겨줘서 아주 좋습니다.”

요즘 인기 과속행진중인 왕석현군, 레드카펫에서도 그 인기가 톱스타 못지 않았는데요. 팬 한 명 한 명 악수해주는 센스까지! 친절한 석현군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임수정 씨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고요.

한은정씨도 하얀색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현장음> 한은정(연기자) : “(의상에 중점 둔 부분?) 등? 파인 것.”

시원하게 노출한 등이 돋보이죠? 자신만의 드레스 맵시를 뽐냈습니다.

정려원씨는 단순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고요.

한채영씨는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부산하면 이 영화! 가장 먼저 떠올리는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주역들도 오랜만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감칠맛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던 설경구씨와 털털한 부산아가씨로 변신했던 하지원씨는 이날 부산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는데요.

<인터뷰> 하지원(연기자) : “(부산에 오니 어떤지?) 오랜만에 왔는데요. 굉장히 흥분되고요. 이 열기가 대단해서 제가 막 몸이 떨려요.”

이름처럼 하늘하늘한 쉬폰소재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하늘씨. 화사한 미소가 아름다웠습니다.

수애씨는 ‘드레수애’라는 애칭에 어울리는 황금빛의 드레스를 선택했고요.

언제나 생기발랄한 그녀! 한예슬 씨는 붉은 리본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했는데요.

<현장음> 한예슬(연기자) : “(기분 어떤지?) 저요? 아주 좋아요. (드레스 콘셉트는?) 깨끗함”

사랑스러운 손키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리스의 주역! 김소연씨. 도발적인 붉은 드레스가 잘 어울리죠?

장서희씨도 오랜만에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현장음> 장서희(연기자) : “(지금 기분은?) 기분 정말 좋아요. (의상 콘셉트는?) 장미꽃”

한송이 장미꽃 같은 장서희씨였고요.

중견연기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신성일씨.

파격적인 머리모양이 돋보이는 고두심씨와 장항선씨, 이원종씨도 영화축제에 동참했는데요.

<현장음> 장항선(연기자) : “(기분 어떤지?) 좋습니다.”

밝은 얼굴로 레드카펫을 밟은 이영하씨. 원로배우 신영균씨와 이덕화씨는 나란히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윤석, 장미희씨의 사회로 영화제의 막이 올랐는데요.

<현장음> 김윤석(연기자) : “아름다운 장미희 선배님과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임기 말년의 대통령과 꽃미남 싱글 대통령,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의 사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장진감독의 작품입니다.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졌는데요.

<인터뷰> 고두심(연기자) : “이런 자리에 나오셔서 ‘아름다운 밤이에요.’ (말한) 장미희 씨가 옆에 있네요. 그런데 정말 이 자리에 서면 그 얘기가 그냥 나와요. 안 서봐서 모르시겠죠? 정말 행복한 밤입니다.”

<인터뷰> 장동건(연기자) : “여러분들 재밌게 영화 즐기시고요. 앞으로 자주 작품에서 여러분들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0개 나라, 350편이 넘는 영화가 초청되는 이번 영화제.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올가을! 영화의 바다 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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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9-10-09 0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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