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9회말 2사’ 끝내기 2연승

입력 2009.10.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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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발 웨인라이트의 호투에 눌려 2대 1로 끌려가던 LA다저스.

벼랑끝에 몰린 9회말 2사 후 기적처럼 역전의 불씨를 살립니다.

제임스 로니가 좌익수의 실책으로 2루를 밟았고, 로니 벨리아드가 중전 안타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다저스는 대타 마크 로레타가 끝내기 안타로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미국 대표팀으로 나선 우즈가 잇딴 퍼팅 성공으로 승리를 예감합니다.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룬 우즈는 세계연합팀의 제프 오길비-이시카와 료를 무려 여섯 홀차로 따돌렸습니다.

앤서니 김-필 미켈슨도 승리를 추가했고, 대회에 처음 출전한 양용은도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유럽 투어에 나선 미국프로농구 유타 재즈.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골밑을 지배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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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다저스, ‘9회말 2사’ 끝내기 2연승
    • 입력 2009-10-09 21:55:15
    뉴스 9
<앵커 멘트>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발 웨인라이트의 호투에 눌려 2대 1로 끌려가던 LA다저스. 벼랑끝에 몰린 9회말 2사 후 기적처럼 역전의 불씨를 살립니다. 제임스 로니가 좌익수의 실책으로 2루를 밟았고, 로니 벨리아드가 중전 안타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다저스는 대타 마크 로레타가 끝내기 안타로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미국 대표팀으로 나선 우즈가 잇딴 퍼팅 성공으로 승리를 예감합니다.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룬 우즈는 세계연합팀의 제프 오길비-이시카와 료를 무려 여섯 홀차로 따돌렸습니다. 앤서니 김-필 미켈슨도 승리를 추가했고, 대회에 처음 출전한 양용은도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유럽 투어에 나선 미국프로농구 유타 재즈.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골밑을 지배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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