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아쉽게 4강 진출 실패…오늘 귀국
입력 2009.10.12 (07:02)
수정 2009.10.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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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에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청소년축구팀이 오늘 오전 귀국하죠?
<리포트>
네, 가나를 상대로 26년 만에 세계 4강에 도전했던 청소년팀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돌풍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첫 경기에서 패할때만해도 이번에도 어렵게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 갈수록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가나의 개인기와 빠른 역습에 밀려 4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이상이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특히 우리 축구의 미래가 밝다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8강 이란 성적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초보감독으로 청소년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 역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흔히 스타출신은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홍감독은 자신을 낮추며 끝임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으로 명감독이 될 자질을 확인시켜줬습니다.
2012년에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지금 청소년팀이 런던올림픽의 주축이 된다고 볼 때, 홍감독이 런던올림픽 사령탑을 맡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에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청소년축구팀이 오늘 오전 귀국하죠?
<리포트>
네, 가나를 상대로 26년 만에 세계 4강에 도전했던 청소년팀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돌풍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첫 경기에서 패할때만해도 이번에도 어렵게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 갈수록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가나의 개인기와 빠른 역습에 밀려 4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이상이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특히 우리 축구의 미래가 밝다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8강 이란 성적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초보감독으로 청소년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 역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흔히 스타출신은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홍감독은 자신을 낮추며 끝임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으로 명감독이 될 자질을 확인시켜줬습니다.
2012년에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지금 청소년팀이 런던올림픽의 주축이 된다고 볼 때, 홍감독이 런던올림픽 사령탑을 맡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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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12 06:50:02
- 수정2009-10-12 0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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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에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청소년축구팀이 오늘 오전 귀국하죠?
<리포트>
네, 가나를 상대로 26년 만에 세계 4강에 도전했던 청소년팀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돌풍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첫 경기에서 패할때만해도 이번에도 어렵게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 갈수록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가나의 개인기와 빠른 역습에 밀려 4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이상이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특히 우리 축구의 미래가 밝다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8강 이란 성적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초보감독으로 청소년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 역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흔히 스타출신은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홍감독은 자신을 낮추며 끝임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으로 명감독이 될 자질을 확인시켜줬습니다.
2012년에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습니까?
지금 청소년팀이 런던올림픽의 주축이 된다고 볼 때, 홍감독이 런던올림픽 사령탑을 맡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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