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귀국, 신한동해오픈 출전

<앵커 멘트>

프레지던츠컵에서 타이거 우즈와 재대결을 벌였던 양용은 선수가 오늘 새벽 귀국했죠?

<리포트>

네, 양용은 선수 어제 새벽 프레지던츠컵에서 타이거 우즈와 재대결을 벌여 아쉽게 패했었는데, 경기가 끝난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1년 반만의 귀국인데, 이른 새벽에 취재진과 골프 관계자 등이 마중을 나오자 기대하지 않았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팬들의 성원속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면 팬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오늘 입국한 양용은 선수는 오늘 오후 기부문화정착을 위한 골프게임에 참가할 예정인데요,.

양용은 초청 희망나눔 챔피언십으로 명명된 이 경기에는 최경주와 허석호, 그리고 위창수 선수가 함께하는데, 대회조직위원회는 팬들에게 희망나눔 쿠폰을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양용은 선수는 이 경기를 마치고 모레부터는 레이크사이드CC에서 시작되는 신한동해오픈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팬들로서는 우즈를 꺾고 PGA챔피언십을 차지한 양용은 선수의 샷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