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국감에서는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 방법이 쟁점이었습니다.
과잉,강경 진압이다. 정당한 대처다,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지난 5월 초 촛불 1주년 집회 때 경찰 교신기록을 공개하며 경찰을 공박했습니다.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이 초기에 검거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인도에 있는 시위대까지 검거 인원을 늘릴 것을 지시했다는 겁니다.
<녹취> 강기정(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 "명동 골목 작전을 지휘하면서 토끼몰이식 검거 지시. 여기서 나온 모든 단어는 무전기록에서 나온 겁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이 당연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행정안전위원회) : "집단 폭행당하고 하는 상황에서...경찰관도 대응 안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여당의 지원 사격에 주 청장도 강경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주상용(서울지방경찰청장) : "공공질서에 대한 심각한 피해 이런 부분은 의원이 말씀 안하고 계신다."
답변 태도에 대한 설전도 오갔습니다.
<녹취> 홍제형(민주당) : "핏대를 올리고 답변하고 흥분하는 것 처음봤습니다."
<녹취> 정갑윤(한나라당) : "기회를 달라다 안주니까 결국 목소리 높아졌습니다."
국감에서는 또 용산참사 원인에 대한 공방과 경찰이 자치단체로부터 70여억 원을 불법 지원받아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 방법이 쟁점이었습니다.
과잉,강경 진압이다. 정당한 대처다,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지난 5월 초 촛불 1주년 집회 때 경찰 교신기록을 공개하며 경찰을 공박했습니다.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이 초기에 검거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인도에 있는 시위대까지 검거 인원을 늘릴 것을 지시했다는 겁니다.
<녹취> 강기정(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 "명동 골목 작전을 지휘하면서 토끼몰이식 검거 지시. 여기서 나온 모든 단어는 무전기록에서 나온 겁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이 당연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행정안전위원회) : "집단 폭행당하고 하는 상황에서...경찰관도 대응 안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여당의 지원 사격에 주 청장도 강경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주상용(서울지방경찰청장) : "공공질서에 대한 심각한 피해 이런 부분은 의원이 말씀 안하고 계신다."
답변 태도에 대한 설전도 오갔습니다.
<녹취> 홍제형(민주당) : "핏대를 올리고 답변하고 흥분하는 것 처음봤습니다."
<녹취> 정갑윤(한나라당) : "기회를 달라다 안주니까 결국 목소리 높아졌습니다."
국감에서는 또 용산참사 원인에 대한 공방과 경찰이 자치단체로부터 70여억 원을 불법 지원받아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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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 국감…‘강경 진압’ 논란
-
- 입력 2009-10-13 21:22:31
![](/newsimage2/200910/20091013/1864493.jpg)
<앵커 멘트>
오늘 국감에서는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 방법이 쟁점이었습니다.
과잉,강경 진압이다. 정당한 대처다,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지난 5월 초 촛불 1주년 집회 때 경찰 교신기록을 공개하며 경찰을 공박했습니다.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이 초기에 검거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인도에 있는 시위대까지 검거 인원을 늘릴 것을 지시했다는 겁니다.
<녹취> 강기정(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 "명동 골목 작전을 지휘하면서 토끼몰이식 검거 지시. 여기서 나온 모든 단어는 무전기록에서 나온 겁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이 당연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행정안전위원회) : "집단 폭행당하고 하는 상황에서...경찰관도 대응 안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여당의 지원 사격에 주 청장도 강경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주상용(서울지방경찰청장) : "공공질서에 대한 심각한 피해 이런 부분은 의원이 말씀 안하고 계신다."
답변 태도에 대한 설전도 오갔습니다.
<녹취> 홍제형(민주당) : "핏대를 올리고 답변하고 흥분하는 것 처음봤습니다."
<녹취> 정갑윤(한나라당) : "기회를 달라다 안주니까 결국 목소리 높아졌습니다."
국감에서는 또 용산참사 원인에 대한 공방과 경찰이 자치단체로부터 70여억 원을 불법 지원받아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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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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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국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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