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지휘자’ 지단, 한국 찾는다

입력 2009.10.13 (21:59) 수정 2009.10.13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에서 박치기 파문 이후 은퇴했던 프랑스 아트 사커의 지네딘 지단이 이달 말 우리나라를 깜짝 방문합니다.

유소년축구 전도사로 방한하는 지단 소식 심병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의 미드필더, 중원의 사령관으로 불린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

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지휘했고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무려 3차례나 받았습니다.

그러나 은퇴 무대였던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희대의 박치기 사건을 일으켜 한바탕 소동을 겪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지휘자 지단이 오는 30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우리나라를 깜짝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붐 조성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홍콩을 거쳐 오는 지단은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팀을 가리는 한국 지역 결승전을 관람합니다.

이어 다양한 축구 클리닉도 연 뒤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은 한 다국적 기업과 유소년 축구 프로젝트 후원 계약에 따른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극비리에 이뤄졌습니다.

<녹취>다농 코리아 홍보 관계자 : "방한 예정이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인을 드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스타에서 유소년 축구 전도사로 변신한 지단의 방문은 우리나라 꿈나무 축구발전에 좋은 자극제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트사커 지휘자’ 지단, 한국 찾는다
    • 입력 2009-10-13 21:46:07
    • 수정2009-10-13 22:05:05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에서 박치기 파문 이후 은퇴했던 프랑스 아트 사커의 지네딘 지단이 이달 말 우리나라를 깜짝 방문합니다. 유소년축구 전도사로 방한하는 지단 소식 심병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의 미드필더, 중원의 사령관으로 불린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 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지휘했고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무려 3차례나 받았습니다. 그러나 은퇴 무대였던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희대의 박치기 사건을 일으켜 한바탕 소동을 겪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지휘자 지단이 오는 30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우리나라를 깜짝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붐 조성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홍콩을 거쳐 오는 지단은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팀을 가리는 한국 지역 결승전을 관람합니다. 이어 다양한 축구 클리닉도 연 뒤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은 한 다국적 기업과 유소년 축구 프로젝트 후원 계약에 따른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극비리에 이뤄졌습니다. <녹취>다농 코리아 홍보 관계자 : "방한 예정이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인을 드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스타에서 유소년 축구 전도사로 변신한 지단의 방문은 우리나라 꿈나무 축구발전에 좋은 자극제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