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농촌마을서 희망 만들기

입력 2009.10.16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쌀값 폭락 등으로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희망을 일궈가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시민들이 방안에서 건강식단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

자연 속 친환경 편의시설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멀리서 이곳까지 찾게 됐습니다.

<인터뷰>고동탄(서울시 구로동): "암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와서 이런 좋은 환경에서 암환자 전문으로 해주는 식이요법 이런 것들을 직접 먹고 체험하고 교육받아서 집에 가서 할 수 있는..."

이 마을은 지난해부터 산책로와 황토 찜질방, 웰빙 식당을 갖추고 대도시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수려하고 깨끗한 환경을 소득증대로 연결하려는 치열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고영배(마을대표): "여기 자연 자체를 좋아합니다. 자연 자체 하고 산책로하고 황토 찜질방, 저희는 자연을 가지고 체험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도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역의 특성을 산업화시켜나가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임정엽(완주군수): "이런 성공한 체험들을 이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마을까지 물결처럼 퍼지게 해서 지역 전체를 활기찬 농촌으로 만들어보자."

농촌마을 스스로 희망의 싹을 틔우면서 시름을 비전으로 일궈내고 있습니다.

KBS 조경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트워크] 농촌마을서 희망 만들기
    • 입력 2009-10-16 12:37:29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쌀값 폭락 등으로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희망을 일궈가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시민들이 방안에서 건강식단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 자연 속 친환경 편의시설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멀리서 이곳까지 찾게 됐습니다. <인터뷰>고동탄(서울시 구로동): "암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와서 이런 좋은 환경에서 암환자 전문으로 해주는 식이요법 이런 것들을 직접 먹고 체험하고 교육받아서 집에 가서 할 수 있는..." 이 마을은 지난해부터 산책로와 황토 찜질방, 웰빙 식당을 갖추고 대도시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수려하고 깨끗한 환경을 소득증대로 연결하려는 치열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고영배(마을대표): "여기 자연 자체를 좋아합니다. 자연 자체 하고 산책로하고 황토 찜질방, 저희는 자연을 가지고 체험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도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역의 특성을 산업화시켜나가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임정엽(완주군수): "이런 성공한 체험들을 이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마을까지 물결처럼 퍼지게 해서 지역 전체를 활기찬 농촌으로 만들어보자." 농촌마을 스스로 희망의 싹을 틔우면서 시름을 비전으로 일궈내고 있습니다. KBS 조경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