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이적생 파워’, SK 첫 승 환호

입력 2009.10.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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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새로 영입한 가드 주희정이 슈터 방성윤, 김민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한층 강해진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을 위해 이적했다는 주희정이 SK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초반 주포 방성윤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고, 때로는 직접 시원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13득점, 도움 8개를 올린 주희정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방성윤과 김민수는 힘을 더했습니다.

길어진 3점슛 거리가 상관없다는 듯 잇따라 외곽포를 터뜨리며 막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전자랜드를 80대 73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주희정(sk)

새로운 얼굴들의 가세로 달라진 SK는 올 시즌 프로농구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박종천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번번이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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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희정 ‘이적생 파워’, SK 첫 승 환호
    • 입력 2009-10-16 21:49:4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새로 영입한 가드 주희정이 슈터 방성윤, 김민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한층 강해진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을 위해 이적했다는 주희정이 SK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초반 주포 방성윤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고, 때로는 직접 시원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13득점, 도움 8개를 올린 주희정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방성윤과 김민수는 힘을 더했습니다. 길어진 3점슛 거리가 상관없다는 듯 잇따라 외곽포를 터뜨리며 막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전자랜드를 80대 73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주희정(sk) 새로운 얼굴들의 가세로 달라진 SK는 올 시즌 프로농구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박종천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번번이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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