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독주 시대 서막

입력 2009.10.19 (07:02) 수정 2009.10.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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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고득점으로 그랑프리에서 우승함으로써 김연아는 자신의 '독주 시대'를 알렸습니다.

내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1순위 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안무와 전달력 높은 표정 연기.

위기를 여유롭게 넘기는 노련한 경기 운영까지.

이번 대회는 김연아의 독주 시대가 본격 시작됐음을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인터뷰>김연아: "첫 번째 대회에서 개인 기록과 세계신기록을 깨서 기분이 좋아요"

지난 2월 4대륙 선수권과 3월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이번 우승으로 그랑프리에서 6회 연속 정상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의 경쟁에선 분명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연아는 무려 36.04점 차로 압도했습니다.

시니어 데뷔 이후 아사다와의 전적에서 5승 3패로 앞섰고, 최근 세 번의 대결에서도 승리는 모두 김연아의 몫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가 무색해진 겁니다.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절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

이제 적수는 김연아 자신일 뿐 그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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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여왕’ 김연아, 독주 시대 서막
    • 입력 2009-10-19 06:29:27
    • 수정2009-10-19 07: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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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고득점으로 그랑프리에서 우승함으로써 김연아는 자신의 '독주 시대'를 알렸습니다. 내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1순위 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안무와 전달력 높은 표정 연기. 위기를 여유롭게 넘기는 노련한 경기 운영까지. 이번 대회는 김연아의 독주 시대가 본격 시작됐음을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인터뷰>김연아: "첫 번째 대회에서 개인 기록과 세계신기록을 깨서 기분이 좋아요" 지난 2월 4대륙 선수권과 3월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 이번 우승으로 그랑프리에서 6회 연속 정상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의 경쟁에선 분명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연아는 무려 36.04점 차로 압도했습니다. 시니어 데뷔 이후 아사다와의 전적에서 5승 3패로 앞섰고, 최근 세 번의 대결에서도 승리는 모두 김연아의 몫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가 무색해진 겁니다.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절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 이제 적수는 김연아 자신일 뿐 그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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