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골 관여…모나코 연승 견인

입력 2009.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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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아쉽게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랑스와의 경기,전반 9분.

프리킥 기회에서 박주영이 절묘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 나갑니다.

그러나 곧바로 뒤에 서있던 네네가 강슛으로 차 넣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박주영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공이 자신의 머리에 맞고 튀어나갔음을 강조했습니다.

후반 13분 때도 아까웠습니다.

빠른 발재간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22분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네네의 두 번째 골까지 도왔습니다.

박주영이 팀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AS 모나코는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LA 다저스를 11대 0으로 대파하고 챔피언십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중간계투 요원인 박찬호는 큰 점수 탓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번개, 우사인 볼트는 원래 크리켓 선수였습니다.

고국 자메이카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볼트는 투수로 나와 6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왕년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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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2골 관여…모나코 연승 견인
    • 입력 2009-10-19 21:54:46
    뉴스 9
<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아쉽게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랑스와의 경기,전반 9분. 프리킥 기회에서 박주영이 절묘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 나갑니다. 그러나 곧바로 뒤에 서있던 네네가 강슛으로 차 넣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박주영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공이 자신의 머리에 맞고 튀어나갔음을 강조했습니다. 후반 13분 때도 아까웠습니다. 빠른 발재간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22분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네네의 두 번째 골까지 도왔습니다. 박주영이 팀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AS 모나코는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LA 다저스를 11대 0으로 대파하고 챔피언십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중간계투 요원인 박찬호는 큰 점수 탓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번개, 우사인 볼트는 원래 크리켓 선수였습니다. 고국 자메이카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볼트는 투수로 나와 6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왕년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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