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면허로 차를 몰던 10대들이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매달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아찔했던 순간 전합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는 용의자 2명을 여러 사람들이 뒤쫓아 갑니다.
골목길까지 쫓아가 붙잡은 용의자들은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오늘 낮 19살 김모 군 등 10대 4명이 탄 승용차가 서울 서초역 근처에서 불법으로 좌회전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차를 세우려는 경찰관을 그대로 치고 달아나려는 순간 경찰관이 승용차 위로 올라탔습니다.
<인터뷰> 김경태(목격자) : "경찰이 정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치고 아반떼 차량이 경찰을 달고 계속 저지를 하다가..."
경찰관을 매달고 달리는 승용차를 본 한 회사원이 자신의 차로 도주하던 승용차를 가로막았습니다.
충돌로 길이 막히자 고교생들은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강OO(SM5 승용차 운전자) : "일단 그 순간 경찰관이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컸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없었어요."
자신의 차가 전복돼 다친 상황에도 이 회사원은 달아나던 고등학생 1명도 붙잡았습니다.
차에 치인 김 경사는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차량을 샀다고 진술함에 따라 돈의 출처와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무면허로 차를 몰던 10대들이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매달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아찔했던 순간 전합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는 용의자 2명을 여러 사람들이 뒤쫓아 갑니다.
골목길까지 쫓아가 붙잡은 용의자들은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오늘 낮 19살 김모 군 등 10대 4명이 탄 승용차가 서울 서초역 근처에서 불법으로 좌회전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차를 세우려는 경찰관을 그대로 치고 달아나려는 순간 경찰관이 승용차 위로 올라탔습니다.
<인터뷰> 김경태(목격자) : "경찰이 정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치고 아반떼 차량이 경찰을 달고 계속 저지를 하다가..."
경찰관을 매달고 달리는 승용차를 본 한 회사원이 자신의 차로 도주하던 승용차를 가로막았습니다.
충돌로 길이 막히자 고교생들은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강OO(SM5 승용차 운전자) : "일단 그 순간 경찰관이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컸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없었어요."
자신의 차가 전복돼 다친 상황에도 이 회사원은 달아나던 고등학생 1명도 붙잡았습니다.
차에 치인 김 경사는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차량을 샀다고 진술함에 따라 돈의 출처와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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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10대, 무면허에 경찰 매달고 뺑소니
-
- 입력 2009-10-20 21:27:55
![](/newsimage2/200910/20091020/1869027.jpg)
<앵커 멘트>
무면허로 차를 몰던 10대들이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매달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아찔했던 순간 전합니다.
<리포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는 용의자 2명을 여러 사람들이 뒤쫓아 갑니다.
골목길까지 쫓아가 붙잡은 용의자들은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오늘 낮 19살 김모 군 등 10대 4명이 탄 승용차가 서울 서초역 근처에서 불법으로 좌회전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차를 세우려는 경찰관을 그대로 치고 달아나려는 순간 경찰관이 승용차 위로 올라탔습니다.
<인터뷰> 김경태(목격자) : "경찰이 정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치고 아반떼 차량이 경찰을 달고 계속 저지를 하다가..."
경찰관을 매달고 달리는 승용차를 본 한 회사원이 자신의 차로 도주하던 승용차를 가로막았습니다.
충돌로 길이 막히자 고교생들은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강OO(SM5 승용차 운전자) : "일단 그 순간 경찰관이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컸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없었어요."
자신의 차가 전복돼 다친 상황에도 이 회사원은 달아나던 고등학생 1명도 붙잡았습니다.
차에 치인 김 경사는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차량을 샀다고 진술함에 따라 돈의 출처와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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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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