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7, 여야 지도부 중부권 총력전

입력 2009.10.21 (12:56) 수정 2009.10.21 (16: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도 전략 지역에 대거 출동해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상록을구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는 오늘 승부처인 중부권에서 바닥표 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온 종일 경기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지역을 누비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수원과 충북 증평 등을 찾아 정권 견제론을 앞세운 유세전을 펼치고

정세균 대표는 저녁에 경남 양산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충북 증평 유세에 집중하며,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각자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상록을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잠정합의됐지만

무소속 임종인 후보가 잠정합의 사실을 미리 공개한데 대해 민주당이 신의성실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야권 후보 단일화는 이념이 다른 세력끼리 선거를 위해 야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보선 D-7, 여야 지도부 중부권 총력전
    • 입력 2009-10-21 12:08:00
    • 수정2009-10-21 16:34:14
    뉴스 12
<앵커 멘트> 재보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도 전략 지역에 대거 출동해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상록을구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는 오늘 승부처인 중부권에서 바닥표 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온 종일 경기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지역을 누비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수원과 충북 증평 등을 찾아 정권 견제론을 앞세운 유세전을 펼치고 정세균 대표는 저녁에 경남 양산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충북 증평 유세에 집중하며,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각자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상록을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잠정합의됐지만 무소속 임종인 후보가 잠정합의 사실을 미리 공개한데 대해 민주당이 신의성실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야권 후보 단일화는 이념이 다른 세력끼리 선거를 위해 야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