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가뭄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입니다마는 내일 낮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단비가 내릴 것이라는 반가운 예보가 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7일 처음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거의 두 달 가까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의 강수량은 예년의 10% 안팎.
봄햇볕에 점차 타들어가는 들판에 내일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중국 남부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비구름이 낮동안에 점차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김문옥(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는 2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그 동안 가뭄으로 심한 남부지방의 가뭄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내일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10에서 30mm, 남부지방은 5에서 20, 충청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비로 밭작물의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앞으로 100mm 안팎의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7일 처음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거의 두 달 가까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의 강수량은 예년의 10% 안팎.
봄햇볕에 점차 타들어가는 들판에 내일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중국 남부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비구름이 낮동안에 점차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김문옥(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는 2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그 동안 가뭄으로 심한 남부지방의 가뭄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내일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10에서 30mm, 남부지방은 5에서 20, 충청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비로 밭작물의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앞으로 100mm 안팎의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말 단비 소식
-
- 입력 2001-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봄가뭄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입니다마는 내일 낮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단비가 내릴 것이라는 반가운 예보가 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7일 처음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거의 두 달 가까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의 강수량은 예년의 10% 안팎.
봄햇볕에 점차 타들어가는 들판에 내일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중국 남부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비구름이 낮동안에 점차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김문옥(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는 2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그 동안 가뭄으로 심한 남부지방의 가뭄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내일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10에서 30mm, 남부지방은 5에서 20, 충청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비로 밭작물의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앞으로 100mm 안팎의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