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 D-5, 여야 혼선지역 총력전

입력 2009.10.23 (07:04) 수정 2009.10.23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재보궐 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전략 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원 장안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충북 음성을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힘 있는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한반도의 중심인 중부 4군이 경제살리기와 서민살리기의 중심이 돼야 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온 종일 경남 양산에 머물며 총력 유세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검은색 양복을 입고 지원 유세에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위기를 되살리는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영남에서 민주세력이 당당히 당선되는 세상을 원했다."

자유선진당은 충북 음성과 경기도 안산을 잇따라 찾아 현 정부에 대한 중간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이회창(선진당 총재): "이 정권이 착각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10월 28일은 여러분이 이 정권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 주셔야 한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각각 수원 장안과 강릉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재보궐 선거를 닷새 앞둔 오늘, 한나라당은 양산과 수원 민주당은 충북과 안산에 당력을 집중하고 선진당은 충북에서 총력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보궐 선거 D-5, 여야 혼선지역 총력전
    • 입력 2009-10-23 06:30:22
    • 수정2009-10-23 07:12:2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재보궐 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전략 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원 장안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충북 음성을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힘 있는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한반도의 중심인 중부 4군이 경제살리기와 서민살리기의 중심이 돼야 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온 종일 경남 양산에 머물며 총력 유세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검은색 양복을 입고 지원 유세에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위기를 되살리는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영남에서 민주세력이 당당히 당선되는 세상을 원했다." 자유선진당은 충북 음성과 경기도 안산을 잇따라 찾아 현 정부에 대한 중간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이회창(선진당 총재): "이 정권이 착각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10월 28일은 여러분이 이 정권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 주셔야 한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각각 수원 장안과 강릉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재보궐 선거를 닷새 앞둔 오늘, 한나라당은 양산과 수원 민주당은 충북과 안산에 당력을 집중하고 선진당은 충북에서 총력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