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3, 휴일 막판 대 혼전

입력 2009.10.25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판 접전 속에 고발이나 비방도 잇따르면서 혼전이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김주한 기자 입니다.

<리포트>

선거 막판, 한나라당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수원, 안산과 막판 대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충북 선거에 당력을 총동원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물벼를 조기에 대폭 수매해서 벼값을 안정시키고 농민 일손 덜어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발목잡기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수원 장안 등 3승이 절실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도 수도권 승부에 당운을 걸고 있습니다.

당지도부가 수원과 안산을 번갈아 오가며 휴일 부동층 공략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재보궐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은 '중간심판을 위해서는 수도권 전승이 필요하다'며 부동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전략 지역인 충북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싸움판 국회를 말리고 막힌 국회를 뚫어온 우리 당에 장수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민노당은 충북과 안산에서 휴일 유세를 펼쳤습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수도권 등에서 막판 대접전 양상이 펼쳐지면서 여야간 고발이나 비방전이 잇따르는 등 과열 혼탁 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보선 D-3, 휴일 막판 대 혼전
    • 입력 2009-10-25 21:17:11
    뉴스 9
<앵커멘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판 접전 속에 고발이나 비방도 잇따르면서 혼전이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김주한 기자 입니다. <리포트> 선거 막판, 한나라당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수원, 안산과 막판 대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충북 선거에 당력을 총동원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물벼를 조기에 대폭 수매해서 벼값을 안정시키고 농민 일손 덜어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발목잡기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수원 장안 등 3승이 절실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도 수도권 승부에 당운을 걸고 있습니다. 당지도부가 수원과 안산을 번갈아 오가며 휴일 부동층 공략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재보궐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은 '중간심판을 위해서는 수도권 전승이 필요하다'며 부동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전략 지역인 충북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싸움판 국회를 말리고 막힌 국회를 뚫어온 우리 당에 장수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민노당은 충북과 안산에서 휴일 유세를 펼쳤습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수도권 등에서 막판 대접전 양상이 펼쳐지면서 여야간 고발이나 비방전이 잇따르는 등 과열 혼탁 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