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식지 않는 ‘가을 전설의 여운’

입력 2009.10.25 (21:43) 수정 2009.10.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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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숨막히는 7차전 명승부 끝에 정상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열기는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달콤했던 우승 축하연과 아직도 떠들썩한 우승 뒷이야기들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토록 고대하던 호랑이들의 꿈이 이루지던 순간, 뜨거운 눈물과 함께 잠실벌엔 남행 열차가 울려퍼졌습니다.

코믹한 춤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했던 기아 선수들은 밤새 축하연을 벌여 달콤한 축제의 밤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나지완

<인터뷰> 최희섭

모기업의 부회장도 드라마 같은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동석해 감동적인 7차전 명승부 끝에 명가의 자존심을 세운 기아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끝내기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한 한 편의 각본없는 드라마, 빛고을 광주에서도 축하 행사가 잇따르고 야구장 신축 이야기까지 나오며, 축제의 여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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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식지 않는 ‘가을 전설의 여운’
    • 입력 2009-10-25 21:26:21
    • 수정2009-10-25 2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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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숨막히는 7차전 명승부 끝에 정상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열기는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달콤했던 우승 축하연과 아직도 떠들썩한 우승 뒷이야기들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토록 고대하던 호랑이들의 꿈이 이루지던 순간, 뜨거운 눈물과 함께 잠실벌엔 남행 열차가 울려퍼졌습니다. 코믹한 춤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했던 기아 선수들은 밤새 축하연을 벌여 달콤한 축제의 밤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나지완 <인터뷰> 최희섭 모기업의 부회장도 드라마 같은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동석해 감동적인 7차전 명승부 끝에 명가의 자존심을 세운 기아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끝내기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한 한 편의 각본없는 드라마, 빛고을 광주에서도 축하 행사가 잇따르고 야구장 신축 이야기까지 나오며, 축제의 여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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