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시즌 2호골…볼턴 승리

입력 2009.10.26 (07:32) 수정 2009.10.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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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버턴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샘 리켓츠의 크로스를 지체없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에 골키퍼도 꼼짝 못한 골이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버밍엄전 이후 리그 3경기 만의 2번째 골.

잉글랜드 진출 이후 4번째 공격 포인트입니다.

이청용은 후반 21분 무암바에게 멋진 패스를 건넸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32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지만, 데이비스의 헤딩 슛이 빗나가면서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청용의 선제골과 케이힐의 헤딩 골로 앞서가던 볼턴은 에버턴에 2골을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9분에 터진 클라스니치의 결승골로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 2대 0으로 져 리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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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시즌 2호골…볼턴 승리
    • 입력 2009-10-26 06:48:14
    • 수정2009-10-26 0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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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버턴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샘 리켓츠의 크로스를 지체없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에 골키퍼도 꼼짝 못한 골이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버밍엄전 이후 리그 3경기 만의 2번째 골. 잉글랜드 진출 이후 4번째 공격 포인트입니다. 이청용은 후반 21분 무암바에게 멋진 패스를 건넸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32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지만, 데이비스의 헤딩 슛이 빗나가면서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청용의 선제골과 케이힐의 헤딩 골로 앞서가던 볼턴은 에버턴에 2골을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9분에 터진 클라스니치의 결승골로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 2대 0으로 져 리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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