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삼성 꺾고 연패 탈출 ‘공동 3위’

입력 2009.10.26 (07:35) 수정 2009.10.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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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김주성과 이적선수 박지현을 앞세워, 난적 삼성을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김주성의 빠른 골밑 공격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동부는 이정석과 이규섭에게 잇따라 3점포를 내주며, 2쿼터 막판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위기에 순간, 이적선수 박지현이 귀중한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흐름을 다시 동부 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후 동부는 이광재와 챈들러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주성이 내리 4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결국 동부는 삼성을 80대 72로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강동희(동부 감독)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전자랜드를 접전 끝에 92대89로 제치고 동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KCC는 20점을 넣은 하승진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76대67로 꺾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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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삼성 꺾고 연패 탈출 ‘공동 3위’
    • 입력 2009-10-26 06:52:03
    • 수정2009-10-26 07:52: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김주성과 이적선수 박지현을 앞세워, 난적 삼성을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김주성의 빠른 골밑 공격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동부는 이정석과 이규섭에게 잇따라 3점포를 내주며, 2쿼터 막판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위기에 순간, 이적선수 박지현이 귀중한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흐름을 다시 동부 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후 동부는 이광재와 챈들러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주성이 내리 4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결국 동부는 삼성을 80대 72로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강동희(동부 감독)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전자랜드를 접전 끝에 92대89로 제치고 동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KCC는 20점을 넣은 하승진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76대67로 꺾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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