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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잊지못할 ‘V10 드라마’

입력 2009.10.26 (10:02)

기아, 잊지못할 ‘V10 드라마’ <a href="http://sports.kbs.co.kr/photo_news/weekly.html" class="list01_blue"> [위클리 포착]</a> 2009. 10.19 ~ 10. 25 ▼ Best of Best 기아 나지완이 5-5 동점인 9회말 1사에서 결승홈런 한방으로 2009 한국시리즈를 평정했다. 홈런 후 축하 샴페인을 받고 있다. SK 투수는 채병용. 24일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SK 7차전.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린 나지완이 최희섭과 부둥켜 안고 감격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와 SK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기아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코트여 안녕” 이형택, 마지막 투혼 은퇴를 앞둔 한국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25일 대전 충남대 문화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테니스 남자일반 단체전 결승 부산-경기전에서 경기 김영준에게 백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부산 대표 이형택은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 대표 김영준(고양시청)을 꺾었지만 부산 김선용(삼성증권)이 두 번째 단식에서 경기 유나디엘(성남시체육회)에게 패하면서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기록했다.

“얘들아, 가을 축구 1승 남았다!” 25일 오후 경남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경남FC-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전반 경남 김동찬이 롱슛을 성공시킨 뒤 팀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남 조광래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이용래와 인디오, 김동찬, 송호영이 득점포를 가동해 성남 일화를 4-1로 제압한 경남은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서희경, 침묵 속 ‘신중한 티샷!’ 25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2009 KB 국민은행 StarTour Grand Final' 최종 라운드에서 서희경이 5번홀 티샷 하고 있다.

아사다, ‘수심 가득’ 씁쓸한 추락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10월 24일 ISU 그랜드 프릭스 피겨 스케이팅 컵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12년만 헹가래’ 호랑이들 울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 타이거즈-SK 와이번스 경기, SK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기아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 위) 기아 이종범이 팀 동료들과 샴페인을 떠뜨리며 기뻐하고 있다.(사진 아래 왼쪽)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기아 나지완이 팀 동료들의 샴폐인 세례를 받으며 울고 있다.(사진 아래 오른쪽)

동국 날았지만 ‘정상은 아직’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전북 이동국(오른쪽)이 0대1로 뒤진 후반 동점 헤딩슛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1대1 무승부.

나지완 폭발! 新 가을의 전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 타이거즈-SK 와이번스 경기, 기아 나지완이 9회말 끝내기 1점 홈런을 친 후 환호하고 있다. 기아는 SK에 6대5로 역전승,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신수지, 여왕 꿈꾸는 정열의 연기 24일 대전여고 여성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서울 대표 신수지가 후프연기를 펼치고 있다.

‘4관왕’ 트랙 최강 나간다, 길을 비켜라! 2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 1600M 계주 결승에서 경북 김하나가 3번주자로 나서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김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는 등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우승해 4관왕을 차지했다.

‘역전’ 에인절스 “끝까지 해보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뉴욕 양기즈 대 LA 에인절스의 경기, 에인절스의 브라이언 푸엔테스가 양키즈에 7 대 6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에인절스의 에릭 아이바, 아미 어브레이유, 마이서 이츠리스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로마의 ‘반전’ 원점에서 끝난 승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FC 풀럼과 AS로마의 경기에서 로마의 마르코 안드레올리가 후반 46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코트 위 골룸? “마이 프레셔스~!”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농구 서울SK 대 창원LG 경기에서 SK 워커가 공을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육상 스타’ 김하나를 주목하라! 여자400m 계주에서 45초33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경북팀의 김하나(625)가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 400m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에게 바통을 전해주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분위기 전환’ 기아, 우승 가자!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KIA 대 SK 경기. 6회말 1사 2루때 KIA 최희섭이 적시타를 치고 있다.(오른쪽) 3회말 기아 공격 1사 1,3루에서 2번 이용규가 멋진 스퀴즈 번트를 대고 있다.

홍명보 감독, 한국 축구에 일침 청소년(U-20) 월드컵에서 8강을 달성한 홍명보 감독이 22일 오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과정과 성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오경 감독 ‘답답해서 직접 뛴다?’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핸드볼 예선 서울시청-경기 용인시청 경기, 서울시청 임오경 감독이 깜짝 선수로 나와 김진순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WS 간다! ‘감격의 순간’ 21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 LA 다저스의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 되자 브래드 릿지가 포수 카를로스 루이즈와 환호하고 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10 대 4로 다저스에 완승했다.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 되자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박찬호는 이날 1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며,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용수철 헤딩 골, ‘포항발 매직’ 계속! 21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포항 스틸러스-움 살랄(카타르) 경기에서 포항의 황재원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포항은 전반 45분 황재원의 선제골과 후반 23분 김재성의 추가골로 움 살랄(카타르)을 2-0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무려 23년만! 새로 쓰인 육상 역사 21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여자 200m에서 23년만에 한국신기록 23초69 기록하며 우승한 경북 김하나(625)가 질주하고 있다.

국민 마라토너 ‘위대한 우승 작별’ 21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마라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충남 대표)가 자신의 은퇴 레이스에서 1위로 골인하며 두팔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 위) 이봉주가 대전 중구 충남도청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 아래 왼쪽) 이봉주가 은퇴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어머니와 함께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 아래 오른쪽)

2분 만에 실점 ‘바르샤 멍하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FC바르셀로나-루빈 카잔 경기,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스웨덴 출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한 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경기에서 루빈 카잔이 바르셀로나를 2대1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스포츠 열전’ 막 올랐다!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승부 원점 된 기아 “울고 싶어라”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SK 와이번스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기아의 최희섭이 6회초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자신의 장갑과 헬멧을 1루 앞에서 벗고 있다. 김상현이 9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노렸던 공이 파울이 되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젊음의 도전’ 당신을 응원합니다 20일 오후 대전 중일고등학교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역도 +75kg 용상에 출전한 장미란(고양시청)이 3차도전에서 자신의 세계신기록 187kg에 도전하고 있다. 장미란은 아깝게 실패해 기록경신은 하지 못했지만, 최중량급 3관왕을 달성했다.

최종균 ‘체전 첫 금메달입니다’ 20일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일반부 15㎞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종균(금산군청)이 대회 첫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MLB 끝내주는 가을 드라마! 19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LA 다저스 경기, 필라델피아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9회말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친 후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다저스를 5대4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사진 왼쪽 / EPA=연합뉴스)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LA 에인절스-뉴욕 양키스 경기, 에인절스 제프 메티스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친 후 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양키스를 5대4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사진 오른쪽)

‘박정권이 미치면’ SK는 웃는다! 1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SK와 기아와의 경기에서 SK 박정권이 1회말 1사 상황에서 1루타를 치고(위 사진 오른쪽) 3회말 무사 1루 투런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박정권의 4안타 4타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11-6 승리를 거둔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미소 짓는 조갈량’ 2연승 감독의 여유 KIA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덕아웃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위클리 포착] 2009. 10.19 ~ 10. 25

▼ Best of Best

기아 나지완이 5-5 동점인 9회말 1사에서 결승홈런 한방으로 2009 한국시리즈를 평정했다. 홈런 후 축하 샴페인을 받고 있다. SK 투수는 채병용. 24일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SK 7차전.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린 나지완이 최희섭과 부둥켜 안고 감격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와 SK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기아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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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잊지못할 ‘V10 드라마’
- 입력 2009-10-26 0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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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ports.kbs.co.kr/photo_news/weekly.html" class="list01_blue"> [위클리 포착]</a> 2009. 10.19 ~ 10. 25 ▼ Best of Best 기아 나지완이 5-5 동점인 9회말 1사에서 결승홈런 한방으로 2009 한국시리즈를 평정했다. 홈런 후 축하 샴페인을 받고 있다. SK 투수는 채병용. 24일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SK 7차전.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린 나지완이 최희섭과 부둥켜 안고 감격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와 SK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기아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위클리 포착] 2009. 10.19 ~ 10. 25

▼ Best of Best
기아 나지완이 5-5 동점인 9회말 1사에서 결승홈런 한방으로 2009 한국시리즈를 평정했다. 홈런 후 축하 샴페인을 받고 있다. SK 투수는 채병용. 24일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SK 7차전.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린 나지완이 최희섭과 부둥켜 안고 감격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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