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산에서 열린 OECD 세계포럼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출구전략을 사용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2% 이상씩 성장했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이 같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경제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게 그 이윱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한국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 회복되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수출 대상국인 OECD 국가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의 출구전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못박았습니다.
금융부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투자가 위축돼 일자리가 줄고 있는 만큼 부양책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출구전략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입니다만 아직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때는 아닙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또 차기 G-20의 의장국이 되는 한국은 세계 경제 속에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위기 극복과정에서 금융과 재정 정책의 중장기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며 녹색성장 등 다양한 국제 관심사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부산에서 열린 OECD 세계포럼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출구전략을 사용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2% 이상씩 성장했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이 같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경제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게 그 이윱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한국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 회복되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수출 대상국인 OECD 국가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의 출구전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못박았습니다.
금융부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투자가 위축돼 일자리가 줄고 있는 만큼 부양책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출구전략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입니다만 아직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때는 아닙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또 차기 G-20의 의장국이 되는 한국은 세계 경제 속에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위기 극복과정에서 금융과 재정 정책의 중장기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며 녹색성장 등 다양한 국제 관심사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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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사무총장 “출구전략 시기상조”
-
- 입력 2009-10-28 06:16:43
![](/newsimage2/200910/20091028/1873685.jpg)
<앵커 멘트>
부산에서 열린 OECD 세계포럼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출구전략을 사용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세계 경기 침체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2% 이상씩 성장했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이 같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경제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게 그 이윱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한국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 회복되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수출 대상국인 OECD 국가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의 출구전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못박았습니다.
금융부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투자가 위축돼 일자리가 줄고 있는 만큼 부양책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출구전략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입니다만 아직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때는 아닙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또 차기 G-20의 의장국이 되는 한국은 세계 경제 속에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위기 극복과정에서 금융과 재정 정책의 중장기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며 녹색성장 등 다양한 국제 관심사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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