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버저비터’ SK 5연승 저지

입력 2009.10.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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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농구소식입니다.

KCC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레더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서울 라이벌 SK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처음으로 맞붙은 SK와 삼성.

서울 라이벌답게 두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SK가 김민수와 이병석의 고감도 외곽포로 장군을 부르자, 삼성은 레더의 골밑 공격과 이규섭의 3점슛 4방으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승부는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삼성이 종료 1분을 남기고 이정석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SK의 주희정이 자유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12.7초.

삼성의 레더가 극적인 버저비터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안준호

삼성은 서울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G는 전자랜드를 97대82로 꺾고 선두자리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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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버저비터’ SK 5연승 저지
    • 입력 2009-10-28 07:21:31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다음은 농구소식입니다. KCC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레더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서울 라이벌 SK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처음으로 맞붙은 SK와 삼성. 서울 라이벌답게 두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SK가 김민수와 이병석의 고감도 외곽포로 장군을 부르자, 삼성은 레더의 골밑 공격과 이규섭의 3점슛 4방으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승부는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삼성이 종료 1분을 남기고 이정석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SK의 주희정이 자유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12.7초. 삼성의 레더가 극적인 버저비터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안준호 삼성은 서울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G는 전자랜드를 97대82로 꺾고 선두자리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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