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슛’ 전태풍, KCC 2연승 질주

입력 2009.10.29 (22:05) 수정 2009.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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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CC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혼혈선수 전태풍의 슛이 태풍처럼 몰아쳤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CC 전태풍의 3점슛은 기막히게 잘 들어갔습니다.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1쿼터에만 14점을 넣었습니다.

전태풍의 활약 덕분에 강병현과 하승진도 살아났습니다.

강병현의 외곽포는 정확히 림을 갈랐고, 하승진도 장기인 훅슛을 선보이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2점차까지 추격을 당한 4쿼터 막판, 전태풍은 결정적인 점프슛과 과감한 골밑 돌파 등 혼자 5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태풍을 앞세운 KCC는 전자랜드를 86대83으로 제치고,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초반 부진했던 KCC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챔피언의 전력을 서서히 되찾고 있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KT는 19점을 넣은 신기성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0대 83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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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 슛’ 전태풍, KCC 2연승 질주
    • 입력 2009-10-29 21:49:06
    • 수정2009-10-29 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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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CC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혼혈선수 전태풍의 슛이 태풍처럼 몰아쳤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CC 전태풍의 3점슛은 기막히게 잘 들어갔습니다.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1쿼터에만 14점을 넣었습니다. 전태풍의 활약 덕분에 강병현과 하승진도 살아났습니다. 강병현의 외곽포는 정확히 림을 갈랐고, 하승진도 장기인 훅슛을 선보이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2점차까지 추격을 당한 4쿼터 막판, 전태풍은 결정적인 점프슛과 과감한 골밑 돌파 등 혼자 5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태풍을 앞세운 KCC는 전자랜드를 86대83으로 제치고,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초반 부진했던 KCC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챔피언의 전력을 서서히 되찾고 있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KT는 19점을 넣은 신기성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0대 83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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