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박찬호, 생애 첫 WS 등판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스포츠타임에 김보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언종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 선수가 드디어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 구원으로 등판해 미국 진출 15년 만에 꿈의 무대를 밟았는데요~

지난 2001년 우승 반지를 꼈던 김병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선 박찬호 선수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팀이 2대 1로 뒤진 7회말 노아웃 1,3루의 위기에서 박찬호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습니다.

첫 타자 포사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데릭 지터를 스리 번트 삼진으로 솎아 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양키스에게 홈런 2개를 맞고 3대 1로 져 1승 1패가 됐습니다.

박태환, 호주 전지훈련위해 모레 출국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던 박태환이 본격적인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박태환은 모레 오후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노민상 감독의 지휘 아래 지구력 강화와 스피드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청용, 첼시 상대로 3호골 도전

이청용이 내일 자정!

또 한 번 첼시를 상대로 시즌 3호골에 도전합니다.

이청용은 첼시와의 칼링컵 16강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가져 주말 첼시전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주영, 발 부상…주말 경기 결장
프랑스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이 훈련 중 발을 다쳐 주말 보르도와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르도와의 대결을 통해 선두 탈환도 노릴 수 있는 모나코로서는 박주영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하나·임희남, 그랑프리 동반 우승

육상 단거리 공식커플, 김하나와 임희남이 그랑프리 육상경기대회에서 동반우승했습니다.

김하나는 여자 100미터에서 11초 65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고, 임희남도 남자 100미터에서 10초 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