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이동국 “1위가 내 발에!”

입력 2009.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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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과 서울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모레 각각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 서울은 정조국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극적인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2위, 서울의 훈련장.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승리를 향한 의지는 대단합니다.

전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최근 6번의 승부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을 정도로 편안한 상대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정조국의 골이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조국 :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넣어야. 마지막 경기홈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선두 전북에게도 마지막 경기가 중요합니다.

2위 서울과 승점 차는 불과 2점.

쫓기는 전북으로선 리그 1위를 결정짓기 위해경남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게 유리합니다.

득점왕을 굳힌 이동국이 선봉에 나섭니다.

<인터뷰>이동국 : "우리가 해온 것 그대로 잘해준다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다."

역전 드라마를 꿈꾸는 서울.

유종의 미를 준비하는 전북.

일요일, 8개월 정규리그 최종 1위 팀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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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이동국 “1위가 내 발에!”
    • 입력 2009-10-30 21:49:1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과 서울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모레 각각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 서울은 정조국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극적인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2위, 서울의 훈련장.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승리를 향한 의지는 대단합니다. 전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최근 6번의 승부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을 정도로 편안한 상대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정조국의 골이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조국 :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넣어야. 마지막 경기홈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선두 전북에게도 마지막 경기가 중요합니다. 2위 서울과 승점 차는 불과 2점. 쫓기는 전북으로선 리그 1위를 결정짓기 위해경남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게 유리합니다. 득점왕을 굳힌 이동국이 선봉에 나섭니다. <인터뷰>이동국 : "우리가 해온 것 그대로 잘해준다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다." 역전 드라마를 꿈꾸는 서울. 유종의 미를 준비하는 전북. 일요일, 8개월 정규리그 최종 1위 팀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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