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 추진'을 공식화하는 대국민 발표를 했습니다. 내년 1월까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수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세종시 원안으로는 50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없고 기대했던 복합도시도 불가능하다면서 더 늦기 전에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일자리를 위해 필요한 자족기능용지는 도시 전체면적의 6~7%에 불과합니다."
정 총리는 현재로선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대안을 갖고 있지 않지만 세종시 수정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 반대 인사 등 25명 가량이 참여하는 가칭, 세종시위원회를 다음주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제가 공동위원장의 한 축이 되어 학식과 덕망, 경륜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를 통해 다을달까지 의견 수렴과 안 검토에 이어 내년 1월 공청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물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정 총리는 세종시 추진계획을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밝힐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정면돌파로 조기에 수정론을 공식화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 추진'을 공식화하는 대국민 발표를 했습니다. 내년 1월까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수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세종시 원안으로는 50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없고 기대했던 복합도시도 불가능하다면서 더 늦기 전에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일자리를 위해 필요한 자족기능용지는 도시 전체면적의 6~7%에 불과합니다."
정 총리는 현재로선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대안을 갖고 있지 않지만 세종시 수정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 반대 인사 등 25명 가량이 참여하는 가칭, 세종시위원회를 다음주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제가 공동위원장의 한 축이 되어 학식과 덕망, 경륜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를 통해 다을달까지 의견 수렴과 안 검토에 이어 내년 1월 공청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물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정 총리는 세종시 추진계획을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밝힐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정면돌파로 조기에 수정론을 공식화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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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세종시 내년 1월까지 대안 마련”
-
- 입력 2009-11-04 20:51:15
![](/newsimage2/200911/20091104/1879133.jpg)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 추진'을 공식화하는 대국민 발표를 했습니다. 내년 1월까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수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세종시 원안으로는 50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없고 기대했던 복합도시도 불가능하다면서 더 늦기 전에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일자리를 위해 필요한 자족기능용지는 도시 전체면적의 6~7%에 불과합니다."
정 총리는 현재로선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대안을 갖고 있지 않지만 세종시 수정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 반대 인사 등 25명 가량이 참여하는 가칭, 세종시위원회를 다음주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총리) : "제가 공동위원장의 한 축이 되어 학식과 덕망, 경륜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를 통해 다을달까지 의견 수렴과 안 검토에 이어 내년 1월 공청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물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정 총리는 세종시 추진계획을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밝힐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정면돌파로 조기에 수정론을 공식화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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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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